하나님을 내 가슴속에 두고 간절히 불러 본지가 얼마나 오래됐을까? 라는 생각을 할 즈음에
아내의 권유에 따라 우연한 기회에...어쩌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어진 탓일까?...
그 때에 제자교회에 발길을 향하게 되었고
엘리야, 그레고리 신부님과 함께 101반을 진행하면서 닫혔던(?)마음의 문은 조금씩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고, 어쩌면 힘든 시기일 수 있는 이 때에 큰 안식처가 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이번 14주년 집회에서 다시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눈물로 사죄하며, 기도하며 무거운 짐들을
덜어놓을 수 있었다...
그냥 한번 스쳐가는 카타르시스로 남지 않고 내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더 많은 역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나님이 내 가슴속에서 지워졌던 많은 시간들로 인하여 아직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용어들이
어색하고 때론, 어렵기는 하지만 더 많은 말씀을 듣고 이해하며 실천 할 것을 어제에 집회에서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성도들에게 가득하기를....
귀한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