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69, 2009-09-29 23:20:04(2009-09-29)
-
내 모든 것
(주 임재 안에서)
설 경욱
내 모든 것 나의 생명까지
다 주님 앞에 드립니다.
주 임재 안에서 이제 내 영혼 자유해
내가 주의 거룩한 이름 높이며 예배하리
어린 양 찬양하리
내 평생 그 하나로 충분해요
어린 양 찬양하리
내가 주의 임재 안에서
지난 주에 못 올려서 그런지 뭔가 숙제하는 느낌입니다.
아내와 마트에 들러서 이것저것 사고 들어 왔더니만 10시가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체스카는 무슨여왕...보러 들어가고 나 혼자 남길래 놀면뭐해~ 하는 심정으로 마이크 앞에 앉았습니다.
.
.
설경욱님의 마음을 내가 알 수는 없겠지만 노래를 통한 그 분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나의 지금 모습으로는 감히 할 수 없는 고백이지만...
언젠가는 내 입술에 자유함으로 노래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다 드리지 못하는 자책이 있습니다.
그 분의 임재 안에 자유하지 못하고...
내 평생 당신 한분으로 충분합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언젠가는 내가 그렇게 변하게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 분의 선한 영역에 머무르는 한...
그 분의 말씀을 외면하지 않는 한...
모자라고 죄된 모습이지만 숨지않고 그 분 앞에 나아가는 한...
언젠가는 이 고백이 나의 참다운 고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
.
교우님들,
그 분의 크신 날개 아래 좋은 밤 되세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94 | 김동규 | 6354 | 2015-03-31 | |
93 | 청지기 | 6401 | 2019-04-07 | |
92 | 청지기 | 6409 | 2019-02-10 | |
91 | 청지기 | 6410 | 2017-02-22 | |
90 |
가뭄
+1
| 니니안 | 6414 | 2017-06-10 |
89 | 이종림 | 6456 | 2003-03-06 | |
88 | 이요셉 | 6502 | 2003-04-19 | |
87 | 하인선 | 6536 | 2003-03-06 | |
86 | 송아우구스티노 | 6573 | 2016-12-18 | |
85 | 청지기 | 6596 | 2019-02-20 | |
84 |
가을하늘
+1
| stello | 6679 | 2013-09-20 |
83 | 청지기 | 6682 | 2003-04-04 | |
82 | 안재금 | 6698 | 2017-10-20 | |
81 | 김동규 | 6718 | 2011-10-07 | |
80 | 청지기 | 6722 | 2019-02-20 | |
79 | 청지기 | 6761 | 2003-03-15 | |
78 | 아그네스 | 6772 | 2003-04-19 | |
77 | 청지기 | 6825 | 2019-02-20 | |
76 | 청지기 | 6883 | 2019-02-11 | |
75 | 이필근 | 6936 | 200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