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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장 만족할 때
  • 조회 수: 1154, 2009-09-18 03:42:51(2009-09-18)


  • “전 세계 인구 중 10억 명 이상이 깨끗한 물을 확보하지 못해 위험에 처해있고, 개도국에서 발병되는 80퍼센트 이상의 질병이 비위생적인 물과 부적절한 위생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15초마다 한 명의 아이들이 깨끗하지 못한 식수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NGO현장

    베트남에서 사역하는 현지 사역자를 통해서 메콩 델타 지역에 사는 현지인들이 더러운 식수로 인해서 많은 질병을 앓고 있어서 복음 전도와 더불어 그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보고를 듣게 되어서 미국에 있는 한 기관을 통해 클로린을 사용해서 5년간 하루 1천명 정도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정수 기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대당 가격이 500 달러인데 미국 교회를 통해 10대를 기증받아서 올 11월에 베트남에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재정을 일으키는 것에 부담이 있었는데 주님이 너무 쉽게 일을 풀어주셔서 11월에는 베트남 메콩 델타에 있는 현지인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깨끗한 물과 동시에 생명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도해주십시오.

    10월 1일 2일에 베트남 50여명의 베트남 사역자들과 글로벌팀즈가 신학교 설립을 위한 회의를 갖습니다. 신학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는 빌드 인터네셔널과 글로벌팀즈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정식 신학교 교육이 여건상 불가능한 지역에 이 프로그램이 현지 사역자들의 사역에 큰 도움을 줄 것
    으로 믿고 있습니다. 라오스와 네팔에서 사역하는 글로벌팀즈 선교사님들도 이 모임에 참석해서 이 프로그램을 라오스와 네팔에서도 적용하는 길을 찾기 위해 함께 모이게 됩니다.이 모임이 성령의 인도와 보호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9월 29일 서울 대성당에서 열리는  교회선교회 (CMS, Church Mission Society)의 초대로 CMS 네트웍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마침 베트남에서 있을 회의를 위해 출국을 하게 되어서 베트남을 가는 길에 이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교회선교회 리더들과 앞으로의 아시아 사역을 위한 좋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정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글로벌팀즈 국제 디렉터 모임과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정기모임이며 각 지역의 선교 사역 보고와 전략을 세우는 모임입니다. 주님의 손길이 글로벌팀즈와 함께 하셔서 매년 꾸준히 선교사의 수와 사역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비지니스 선교에 관한 여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어서 앞으로 기독 기업인들이 선교사역에 여러 돌파구들을 열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둘째 요셉이가 이번 가을부터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벌써 두 아이의 학부모라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동시 세월이 유수같다는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시아 책임자로서 종종 집을 떠나있게 됩니다. 잠시 떠나 있다 돌아와도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 아이들은 참 빨리 커가는 것 같습니다.

    저를 제외한 저희 가족들 모두 한국을 다녀간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열리도록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죤 파이퍼 목사의 글 중에 마음에 닿아 메모를  해서 책상위에 두고 종종 들여다 보는 짧은 글귀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장 만족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가장 영광을 받으신다
    "God is most glorified in us when we are most satisfied in Him."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가장 만족하는 주님의 동역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전진건 김세영 다비다 요셉 해나 드림


댓글 2

  • Profile

    강인구 ^o^

    2009.09.18 08:41

    "그 분 안에서 가장 만족..."
    삶의 진행 방향이 온전히 그 분을 향하거나 그 분 안에 있어야만 누릴 수 있는 축복!
  • 서미애

    2009.09.23 00:17

    큰 아이 웃음이 아빠 웃음과 완전 닮은 꼴! 저희 교회에 계신 가족분들도 넘 보고 싶으실 것 같네요. 원하시는 시기에 가족 모두 한국에 오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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