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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31, 2009-07-29 15:46:41(20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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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0일(월) 아침 8시 ~ 7월 25일(토) 저녁 7시
5박 6일을 꽉채워서 전남 무안 하묘교회에서 열린
제18기 목회자 복음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시작된 강의는
늦은밤 11시 30분이 되어야 끝났습니다.
중간중간 잠깐의 쉬는 시간과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의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어떤 교육/훈련보다도 훨씬 지독한 강행군이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많은 은혜와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 내용을 쓰지 않겠습니다.
" 나를 움직일수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나를 변화시킬수 없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
복음학교에서 밥을 먹기전에 항상 외쳤던 이 구호처럼
저의 삶으로 연결되지 않은 간증은 공허한 외침일테니까요
전에도 여기저기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회개의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이번만은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주님께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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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약한 부분들까지 아버지는 잘 아시고 계시기에
우리를 "깨달음"이라는 사랑으로 알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신부님을 통하여 많은 일들을 행하실 아버지의 예비하심에 기대가 되네요.
많~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