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31,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714 |
강베드로입니다~^^
+4
![]() | ♬♪강인구 | 1929 | 2014-12-24 |
2713 |
제주도 전도여행 4탄
+1
| 임선교 | 1927 | 2003-08-06 |
2712 | 청지기 | 1926 | 2020-11-23 | |
2711 |
빚..
+2
| 박마리아 | 1926 | 2013-08-22 |
2710 | 청지기 | 1924 | 2022-10-12 | |
2709 | 청지기 | 1922 | 2014-08-17 | |
2708 | (엘리아)김장환 | 1918 | 2004-01-09 | |
2707 | 임용우(요한) | 1917 | 2003-09-08 | |
2706 | 김문영 | 1914 | 2012-07-21 | |
2705 | 청지기 | 1912 | 2004-05-20 | |
2704 | 김영수(엘리야) | 1908 | 2013-10-19 | |
2703 | 김장환 | 1906 | 2003-09-09 | |
2702 | 김장환 엘리야 | 1903 | 2005-12-14 | |
2701 | 임용우 | 1902 | 2005-05-04 | |
2700 |
은혜, 놀라운 은혜.
+2
| 강인구 | 1900 | 2004-06-09 |
2699 |
우리집 막내
+6
| 서미애 | 1897 | 2013-02-17 |
2698 | 이동숙 | 1896 | 2014-08-21 | |
2697 |
이미 내곁에 ...
+1
| 박마리아 | 1894 | 2014-03-10 |
2696 | 김동규 | 1894 | 2012-06-05 | |
2695 | 패트릭 | 1891 | 2014-06-11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