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42,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34 | 김장환 엘리야 | 1356 | 2005-09-08 | |
733 | 김장환 엘리야 | 1356 | 2005-07-16 | |
732 | 김진현애다 | 1356 | 2005-01-28 | |
731 | 김장환 엘리야 | 1356 | 2004-06-29 | |
730 | 전미카엘 | 1356 | 2004-06-05 | |
729 | 윤재은(노아) | 1356 | 2004-04-22 | |
728 |
감사합니다
+2
| 김혜옥 | 1356 | 2004-04-18 |
727 |
김바우로 아저씨께...
+1
| 이지용(어거스틴) | 1356 | 2004-02-17 |
726 | 임용우 | 1356 | 2004-02-09 | |
725 | 김장환엘리야 | 1355 | 2013-01-04 | |
724 |
햄스터 가져가실 분.
+4
| 김바우로 | 1355 | 2009-08-28 |
723 |
다시 주님앞에
+3
| 니니안 | 1355 | 2008-11-16 |
722 | 김진현애다 | 1355 | 2005-08-22 | |
721 | 김바우로 | 1355 | 2004-02-26 | |
720 | 청지기 | 1354 | 2023-02-08 | |
719 |
새 노래로...
+7
| ♬♪강인구 | 1354 | 2011-01-20 |
718 | 김장환 엘리야 | 1354 | 2010-07-14 | |
717 | 니니안 | 1354 | 2010-03-23 | |
716 | 서미애 | 1354 | 2009-12-18 | |
715 | 박에스더 | 1354 | 2009-09-26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