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42,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73 |
E코드 메들리
+1
| 조기호 | 4791 | 2004-03-03 |
3472 | 청지기 | 4782 | 2019-02-11 | |
3471 | 청지기 | 4763 | 2019-03-31 | |
3470 | 김바우로 | 4757 | 2013-10-27 | |
3469 | 박마리아 | 4755 | 2013-10-12 | |
3468 | 김장환 | 4750 | 2003-03-19 | |
3467 | 청지기 | 4745 | 2019-12-11 | |
3466 | 임선교 | 4741 | 2003-05-07 | |
3465 | 청지기 | 4717 | 2019-02-11 | |
3464 | 이종림 | 4711 | 2003-03-28 | |
3463 |
나의 꿈?
+4
| 니니안 | 4708 | 2014-02-11 |
3462 | 박마리아 | 4704 | 2014-04-05 | |
3461 | 김진세 | 4699 | 2021-01-29 | |
3460 | 청지기 | 4645 | 2019-04-14 | |
3459 | 이병준 | 4642 | 2013-11-29 | |
3458 |
흰 머리가?
+4
| 니니안 | 4636 | 2014-02-10 |
3457 |
교회차량 구입에 대해서
+1
| 니니안 | 4634 | 2014-06-10 |
3456 |
기도가 맛있어요...
+1
| 이필근 | 4626 | 2013-07-29 |
3455 | 청지기 | 4623 | 2021-01-23 | |
3454 | 청지기 | 4622 | 2019-03-24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