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74,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54 | ♬♪강인구 | 1292 | 2011-08-09 | |
2653 |
▶◀ 이기명교우 부친상
+2
| 청지기 | 1292 | 2012-01-30 |
2652 | 청지기 | 1292 | 2012-12-11 | |
2651 | ☆忠성mam★ | 1293 | 2004-10-27 | |
2650 | 전미카엘 | 1293 | 2004-11-17 | |
2649 | 김장환 엘리야 | 1293 | 2007-10-01 | |
2648 | 최정희 | 1293 | 2008-02-23 | |
2647 | 이경주(가이오) | 1293 | 2009-03-05 | |
2646 |
녹음질 - 그 이름
+1
![]() | 김바우로 | 1293 | 2009-09-19 |
2645 | 서미애 | 1293 | 2009-10-21 | |
2644 | 이병준 | 1293 | 2010-05-06 | |
2643 |
지독하게 찌든 얼룩
+6
| 니니안 | 1293 | 2013-03-29 |
2642 |
요즈음...
+3
| 서미애 | 1293 | 2013-03-29 |
2641 | 청지기 | 1293 | 2014-12-15 | |
2640 |
주님은 그렇게
+2
| 박마리아 | 1293 | 2015-01-29 |
2639 | 김바우로 | 1294 | 2005-06-15 | |
2638 | 김장환 엘리야 | 1294 | 2005-09-28 | |
2637 |
하나 배워습니다.
+3
| 이필근 | 1294 | 2005-11-28 |
2636 | 서미애 | 1294 | 2006-05-23 | |
2635 |
사실과 진실(진리)
+2
| 리도스 | 1294 | 2007-05-24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