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66,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914 |
강베드롭니다~
+4
| ♬♪강인구 | 1369 | 2011-08-28 |
2913 | 김문영 | 1369 | 2012-09-09 | |
2912 |
김 바오로님께...
+5
| 서미애 | 1369 | 2013-02-07 |
2911 |
쵸콜렛과발렌타이
+3
| 니니안 | 1369 | 2013-02-16 |
2910 |
수요단상
+5
| 이필근 | 1369 | 2013-05-09 |
2909 | 청지기 | 1369 | 2023-02-27 | |
2908 | 이제원 | 1370 | 2004-02-03 | |
2907 | 박의숙 | 1370 | 2004-07-16 | |
2906 | 임용우(요한) | 1370 | 2005-07-08 | |
2905 |
영어캠프 감사
+1
| 이병준 | 1370 | 2005-07-25 |
2904 |
인사드립니다.
+6
| 조기호 | 1370 | 2005-08-20 |
2903 | 김영수(엘리야) | 1370 | 2008-04-28 | |
2902 | 이주현 | 1370 | 2009-05-14 | |
2901 | 양신부 | 1370 | 2009-07-02 | |
2900 |
지금 SBS에서
+2
| ♬♪강인구 | 1370 | 2009-12-21 |
2899 | 청지기 | 1370 | 2010-06-29 | |
2898 | 이병준 | 1370 | 2010-08-12 | |
2897 | 이동숙 | 1370 | 2010-10-14 | |
2896 | 김영수(엘리야) | 1370 | 2012-11-19 | |
2895 | 김장환 엘리야 | 1371 | 2004-03-13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