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33,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56 | 김장환 | 1440 | 2003-08-08 | |
3155 | 이필근 | 1440 | 2007-06-12 | |
3154 | 김장환 엘리야 | 1440 | 2008-02-03 | |
3153 | 수산나 | 1440 | 2011-10-13 | |
3152 |
소망
+7
| 박마리아 | 1440 | 2013-02-04 |
3151 |
김 바오로님께...
+5
| 서미애 | 1440 | 2013-02-07 |
3150 | 청지기 | 1441 | 2004-02-10 | |
3149 | 김장환 엘리야 | 1441 | 2006-06-05 | |
3148 | 김장환 엘리야 | 1441 | 2007-01-22 | |
3147 | 김장환 엘리야 | 1441 | 2007-11-12 | |
3146 | 임용우 | 1441 | 2008-08-07 | |
3145 | 양신부 | 1441 | 2009-07-02 | |
3144 |
네팔에서 5
+5
| 김바우로 | 1441 | 2011-03-23 |
3143 | 이병준 | 1441 | 2014-06-17 | |
3142 | 김진현애다 | 1442 | 2004-12-13 | |
3141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05-08-30 | |
3140 | 아그네스 | 1442 | 2006-09-08 | |
3139 | 열매 | 1442 | 2006-09-21 | |
3138 |
학생청년예배 후기
+3
| 임용우 | 1442 | 2008-06-30 |
3137 |
다시 주님앞에
+3
| 니니안 | 1442 | 2008-11-16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