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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야곱에게
  • 조회 수: 1198, 2009-04-09 13:34:29(2009-04-09)
  •    온 성도가 안타까움이지만 야곱을 주님께 맡긴지가 일주일이 되었네요.

    오늘도 큰 표정없이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 야곱의 얼굴이,

    강원도 고향정도에 다니러 갔다 금방 다시볼 것 같은 기분인 것이 아직도 함께했던 여운속에 한동안

    오래 갈것같은 기분입니다.

    야곱! 오늘이 성목요일로 교회에서 교대로지만 밤새며 기도하기로 하였다오.

    주님의 피,땀 흘리는 기도를 흉내라도 내 보려는 우리의 얇은 믿음에 주님은 어떻게 받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게쎄마니 동산에서 주님이 기도 하실때 아버지께 하실 수 있으면 이 잔을 치워 달라던 기도

    야곱도 그 기도를 하였을텐데......아버지가 야곱에게 두신 그 뜻을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소.

    우리의 믿음 대다수가 아침먹고  배 고프지 않아도 때가되면 점심먹듯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예배속에

    그 분을 위한 예배가 아닌 우리의 구원과 복에 머물러 있는게 안타까워 했던 야곱을

    주님이 보시기에 천국의 귀한 사역자리에 적임자로 보셨음인가?

    아무리 그렇다 한들 어찌 그리쉬이  간단 말이오     얄미울 정도로......

    야곱의 빈 자리가 너무 커서 그러오.       소리가 있어 빈 자리가 큰 것이  아니고

    교회가면 으레 있으며,         볼 수 있기에,        함께 했기에,        

    어디로 가든 야곱의 빈 자리가 보입니다.

    그 자리가 하나,둘 메꾸어 지더라도 야곱이 서 있던 그 자리에 야곱의 잔잔한 미소가

    오래오래 남아      우리를!     제자교회를!      대한성공회를!   아름답운 주님의 나라와 연결 시켜주는

    사랑이 되어  오래오래 기억 되리라 생각합니다.

    야곱을 잘 아시는 주님!       그를 당신의 품에 품으시고  남겨진 가족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소서

댓글 6

  • 마르코

    2009.04.09 14:16

    아~~멘!!
  • Profile

    강인구 ^o^

    2009.04.09 15:29

    아멘~!
  • 박마리아

    2009.04.09 18:02

    사순절 기간에 하루7번 기도하면서 야곱씨 기도를 올렸는데,
    그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천국으로 간 야곱씨!
    우리 가슴 속에 남아 있으나, 난 아직도 세월이 덧없음을 느끼며 멍 하니 있을 때가 많아요.
  • 이주현

    2009.04.09 23:04

    아멘
  • 김광국

    2009.04.10 19:57

    야곱선생님은 주의것~~!
  • 이종관

    2009.04.11 07:45

    준수와 한나자매 를 위해 기도했으면 하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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