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25, 2009-04-09 13:34:29(2009-04-09)
-
온 성도가 안타까움이지만 야곱을 주님께 맡긴지가 일주일이 되었네요.
오늘도 큰 표정없이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 야곱의 얼굴이,
강원도 고향정도에 다니러 갔다 금방 다시볼 것 같은 기분인 것이 아직도 함께했던 여운속에 한동안
오래 갈것같은 기분입니다.
야곱! 오늘이 성목요일로 교회에서 교대로지만 밤새며 기도하기로 하였다오.
주님의 피,땀 흘리는 기도를 흉내라도 내 보려는 우리의 얇은 믿음에 주님은 어떻게 받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게쎄마니 동산에서 주님이 기도 하실때 아버지께 하실 수 있으면 이 잔을 치워 달라던 기도
야곱도 그 기도를 하였을텐데......아버지가 야곱에게 두신 그 뜻을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소.
우리의 믿음 대다수가 아침먹고 배 고프지 않아도 때가되면 점심먹듯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예배속에
그 분을 위한 예배가 아닌 우리의 구원과 복에 머물러 있는게 안타까워 했던 야곱을
주님이 보시기에 천국의 귀한 사역자리에 적임자로 보셨음인가?
아무리 그렇다 한들 어찌 그리쉬이 간단 말이오 얄미울 정도로......
야곱의 빈 자리가 너무 커서 그러오. 소리가 있어 빈 자리가 큰 것이 아니고
교회가면 으레 있으며, 볼 수 있기에, 함께 했기에,
어디로 가든 야곱의 빈 자리가 보입니다.
그 자리가 하나,둘 메꾸어 지더라도 야곱이 서 있던 그 자리에 야곱의 잔잔한 미소가
오래오래 남아 우리를! 제자교회를! 대한성공회를! 아름답운 주님의 나라와 연결 시켜주는
사랑이 되어 오래오래 기억 되리라 생각합니다.
야곱을 잘 아시는 주님! 그를 당신의 품에 품으시고 남겨진 가족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소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13 | 이병준 | 1236 | 2011-10-16 | |
712 | 수산나 | 1236 | 2011-10-13 | |
711 | ♬♪강인구 | 1236 | 2011-10-03 | |
710 |
일 할 때도 쉴 때도
+1
| 이병준 | 1236 | 2010-04-06 |
709 |
제자반을 마치며..
+4
| 이종림 | 1236 | 2008-12-22 |
708 | 이요한(종) | 1236 | 2008-08-30 | |
707 | 최정희 | 1236 | 2008-03-04 | |
706 | 김장환 엘리야 | 1236 | 2008-03-03 | |
705 | 전혁진 | 1236 | 2006-10-23 | |
704 |
청지기님 살려주세요.
+1
| 명 마리 | 1236 | 2004-08-16 |
703 | 임용우 | 1236 | 2004-07-24 | |
702 | 청지기 | 1236 | 2004-07-15 | |
701 | 김바우로 | 1236 | 2004-02-18 | |
700 |
친정 어머니
+1
| 박마리아 | 1235 | 2013-02-07 |
699 | 박진연 | 1235 | 2012-01-10 | |
698 |
질문있음당~
+3
| 손진욱 | 1235 | 2011-09-14 |
697 | 재룡 요한 | 1235 | 2011-07-27 | |
696 | 이동숙 | 1235 | 2010-10-14 | |
695 |
패밀리 서비스는 언제?
+2
| 서미애 | 1235 | 2010-03-19 |
694 | 패트릭 | 1235 | 200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