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사실 글재주가 없어 용기가 나질 않았는데 ....
남선교회 기도제목을 올리고 어제 경인이(모니카)수술 문제로 청담동에 있는 병원에 갔었답니다.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주기도문만 계속 외우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쓰면서 의사를 만났어요.
수술비지원 대상자가 될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사실 저번주 마태오와 저, 경인이가 함께가서 의사 선생님께 간청을 했거든요. 어쩔수 없이 울면서 매달렸죠. 주님이 저희가족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주위분들에게 기도부탁도 했었구요. 결국은 기도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정말 주님께 감사드리고 교우분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1월달에 서류준비해서 신청하면 2월중순쯤 대상자로 확정되고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을수 있답니다. 그렇게 되면 3월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할 예정이에요. 아직 대상자만 된거구 확정은 아니에요. 기도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