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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다시 주님앞에
  • 조회 수: 1208, 2008-11-16 07:35:56(2008-11-16)
  • 주일 낮 임용우위원의 교회제정에 관한 말을 듣고 제자교회 교인 이라면 마음의 부담이나 기도해야 겠구

    나!로 닥아 왔으리라 생각 합니다.

    저는 제정위원을 맡자마자 이런 문제에 부딫히니 믿음이 부족한 제게 심한 흔들림이 옵니다.

    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 분의 메세지가 있어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아니 어쩌면 이미

    주신 메세지를 행하지 않는 우리에게 독촉장은 아닌가?로 생각되어 다시 주님앞에 서 봅니다.

    그 분은 우리가 알기에 너무 크시지만 분명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에 우리에게 뜻을 주시니

    이일은 우리에게 더 많은 기도를 원하시나 점점 시들어 가는 기도소리와,하나님의 비전을 알고도 내 몫이

    아니라고 다른교우에게 떠 넘기는 불 충실함,모두가 소중하고 귀하게 쓰여져야 하는 교회제정을 편의와

    무관심으로 낭비함이 없는가? 하는 되돌아 보고 회개하라는 주님의 질책함은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우리교회에 저의 참석이 짧지만 들은 바에, 걸어온 길이 영통에서 30~40명의 소형차(그것도 임차)로 신부

    님이 직접 운전 할 수 밖에 없는 힘든 과정을 거쳐 콜롬바 회장님을 통한 고급스런 세단을 하나 그 분이

    선물 하였고 그 세단으로 폼나게 다니고 자랑도하며 친구에게 가끔 밥도 사 주었지요.

    그것은 제자교회 수입으로 감당키에도 문제는 별반 없었고요.

    그러나 시간의 흐름속에 식구가 늘어남은 당연하겠지요?  둘째가 아이를 낳고 세째는 쌍둥이까지......

    그 아이가 저 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승용차로 안되리라 예상되어 승합차로 갈아야 겠다 하는데

    이번에도 그 분께서 콜롬바 회장님을 통해 승합차를 제공하십니다.

    그 분은 이 만큼 우리 제자교회를 사랑하시고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지금형편으로 승용차는 없애고 승합차만 기져야 하는데.누굴 줄 수도 없고,가끔은 소형차도 굴려야 하는

    애매한 경우도 있어서 경비만 더 나는 모양새 입니다.

    더욱이 세단은 세월이 지나니 타이어도 갈고 엔진,밋션 손도 봐야하는 중고 시대가 되었으니

    이번 정화조 수리건이 그것에 해당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것 말고 점점 많아 진다고 예상해야 하겠지요.

    이때까지 정말 수고로 헌신으로 섬기며 제자교회를 이끌어 오신 신부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앞으로도 교회를 이끌어 가실 신부님과 위원님들!그리고 온 교우님들!

    저는 이때까지 소형차로,세단으로 신부님이 운전하며 오던 제자교회의 모습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이제 130~150명의 교우가 타는 승합차는 교회위원이 운전을 하고 신부님은 앞에 앉으시고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심이 어떤가?  일전에 바다낚시를 교우들과 간적이 있을때 안개가 어찌나 끼어 앞이 안보이는지

    앞에 안내하신 교우님이 많이 고생함을 알고 있는데 많이탄 승합차 일수록 능숙한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더더욱 천국을 목표로 가는 제자교회의 네비게이션은 업 그레이드된 김장환 신부님과 함께 모두가 새롭게

    휴식을 끝내고 출발하는 2009년에 안전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천국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승합차는 승용차와 달라 뒤좌석 탑승자의 상태파악이 잘 안됩니다. 누가멀미를 하는지?

    누가소변이 마려운지?     누가 자고있는지,싸우고 있는지.등.......

    신부님이 운전하면서는 이정표보랴,차에신경쓰랴,뒤에 상태 파악하랴.......위험합니다.

    신부님은 말씀으로 안내만 하셔야 하고 또 성도는 그것만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믿고 뽑은 운전수 강베드로 위원에게 운전을 맡기고 따라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듯이 우리교우분들도 모두 생각은 하실 것 이고 문제는 함께 동참함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운전수는 나이드신 어른분이 멀미하거나 불편함이 없나,

    또 젊은 청년들이 창문열고 소리높여 주님을 찬미하고 싶지는 않나 ?     그러고 픈데 앞좌석 어른들 눈치

    보고 참는데 어떻게 풀어줘야 하지?

    사랑채 중노인들 커피 마시고 싶어 휴게소를 들러 주기를 바라겠지?

    남 선교회 아직도 골초가 있는데 끊게 하려면 쉬지 말고갈까?......등 중간에 앉은 위원과 셀리더와 각부서

    장과 그리고 신부님에게 어느방향인가를 꾸준히 듣고 물어야 하는 힘든 삶입니다.

    그런분을 위해 우리성도는 잘 따라주고 쉴때는 어깨도 주물러 주고 드링크도 건네는 지혜가 필요하구요

    인간이 가야하는 그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운전하는 대형버스를 만나기 까지 우리는 승합차를 탄

    동승자입니다.

    지금의 우리모습은 목적지에 도달도 하지 않았는데 목적지에서 일을 다보고 돌아오는 승합차속의 모습은

    아닌가요?

    모두가 지쳐서 잠들고 그것도 입벌리고 정신없이......아님 1~2명 멀끔이 창밖만 내다보는 지친모습은

    아닌지?   그렇다면 왜? 그런지     쉼이 없는 미련한 주행은 아니었나?도   생각 할 때가 아닌가?

    아무튼 저가 잘 남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합력하여 하나됨이 필요 할때라 건방을 떨어 봅니다.

    우리가 더 기도 할때요. 말씀으로 더 굳게 설때라 생각 되어 아침 모니터 교회를 열어 봣습니다.

댓글 3

  • Profile

    강인구 ^o^

    2008.11.17 09:13

    ^^
    위원님 말씀처럼 기도와 말씀으로 합력하여 하나가 되면 주님께서 우리 제자교회 공동체를 참~ 기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안응식

    2008.11.17 16:19

    교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찌리리리~ 피부로 느껴집니다.
    그런 마음이 우리 교회의 재산이요 소망이고 나아가 비젼이라 생각됩니다.
    같이 기도하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도하시겠죠?
  • 임용우

    2008.11.17 17:59

    니니안교우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교회와 주님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우리들의 귀감이되시네요. 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요. 제자교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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