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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샬롬~^^
  • 조회 수: 1095, 2008-10-27 14:11:47(2008-10-27)
  • 앞으로 교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모임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교우여러분께 알려 드리려 합니다.

    어제 안중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남부교무구위원회였구요... 우리 교회는 엘리야신부님, 마가신부님과 콜롬바회장님, 저... 이렇게 4명이
    참석했습니다.
    *예배를 드린 후 전년도 보고(회계/어린이/학생/구제/어머니) 등 분야별로 승인하는 절차를 밟고 올해
    각 교회에 새로 선출된 신자회장님들의 인사를 들었습니다.
    *이천/용인교회에 선교지원금 지원을 추인하고 2009년 교회별 교무구분담금과 증액된 부분에 대해 논의
      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제들이 자리를 비우고 평신도 협의회가 열려 새로운 임기 2년의 임원진을 선출했습니다.
      회장은 송탄교회, 부회장은 수원교회, 총무는 평택교회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안중교회 어머니들이 마련한 저녁을 함께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뭐 간단한 것 같은데 3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물론 인사치레이시기도 하겠지만 회장님들의 새로 회장직을 수행하시게 되는 변들이 대부분 조금 우울한 것과 또한 교무구 차원의 선교에 쓰이게 될 분담금에도 다들 부담감을 가지고 계신 것이 마음에 조금 걸립니다.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남부교무구에 속한 지체 교회들의 주님을 향한 열심을 또한 우리가 기도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자립 교회의 자립을 위해...  
    주님의 교회를 세울 일꾼들을 붙여 주시기를 위해...
    신부님들이 지치지 않고 성령 충만함으로 교회를 세워나가는 선봉이 되실 수 있도록...
    기존의 교우들이 말씀가운데 변화되어 교회의 부흥에 원동력이 되기를 위해...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가 남부교무구의 교회들에게 성공회 안에 새로운 교회의 희망을 제시하는 모본이 되는 교회로 하루 빨리 설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쯤 캄캄한 길을 거슬러 콜롬바 회장님의 구수하고도 스릴있는 자동차 운전에 얽힌 비화(?)들을 안주 삼아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교회 마당에서 잠시...
    이번 주에 교회에 도둑이 들었던 얘기...  또 얼마나 경제가 심각한 지 에 대한 얘기...
    (알고는 계시지요? 교회의 동으로 제작되어 지붕에서 바닥으로 연결된 우수관을 그만 도둑님이 다 걷어 가셨습니다. 돈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키고 막아야만 하는 건지...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 주신 주님을 닮아 오히려 불쌍한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건지...
    .
    .
    그냥 문단속이나 잘하는 것이 최선이지 않겠는가.. 하는 결론을 내고 마가신부님의 수고를 부탁하며 헤어졌습니다.

    교우님들,
    이번 한 주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Profile

댓글 1

  • 김장환 엘리야

    2008.10.27 14:38

    샬롬!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수요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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