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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88, 2008-09-03 15:12:35(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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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어머니 그렇게 보고싶고 사랑하시던 주님과 함께하셔서 행복하시죠?
그 무엇보다도 어머님의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주님을 향한 열정이 그립습니다. 사랑없는 이세대에 어머님의 따뜻한 관심과 기도가 얼마나 소중했던지요. 잘하지 못하던 운전을 하시면서도 복음을 전하고자 하셨던 어머니의 모습, 피곤하실텐데도 아침 9시예배에 반주를 해주시러 오셨던 모습들,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일일이 글로 다할 수 없는 많은 모습들이 저희들 마음을 울리고 그립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말씀으로만 아니라 몸으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섬기셨던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이 땅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지만 이제 이곳 일은 저희들에게 맡기시고, 우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베푸시려고 하늘나라에 가셔서 주님곁에서 저희들의 연약한 부분까지 중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곁에서 평안히 쉬십시요. 사랑합니다. 하늘나라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뵙겠습니다. 주님의 동역자 애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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