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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믿음 !
  • 주님은
    내 모든 사정을 훤히 꿰뚫고 계시는 거울
    느닷없이 환난을 만나 뒤뚱거릴 때,
    따스하게 이슬처럼 내 야윈 가슴을 어루만져 주시는 고뇌의 열쇠

    (“나는 아직도 시시 때때로 넘어지지만
      주님을 그리워하고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게 되었으니
      달음질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은
    나의 필요를 다 아시는 창고
    나의 근심과 걱정을 주님께 맡기기만 하면
    날 위해 울어 주고 날 위해 기도해 주시는
    말로다 형언할 수 없는 안식

    (“나는 이제껏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모든 것 맡기지 못했고,
      사랑하면서도 지나쳤으니
      주님의 사랑의 넓은 가슴에 이제는 못질을 안 하고
      어린아이 같이 매달리겠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면서도
    내 멋대로 살았고,
    주님이 곁에 있음을 알면서도
    주님을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주님께 모든 일을 맡기고
    기도를 드릴 줄 압니다.
    일상의 모든 일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시게 하는
    나는 없고 주님만 높이는 이런 믿음을
    주님은 매우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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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4 † 양신부 1321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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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2 패트릭 1321 2010-12-31
2631 임용우 1321 2011-03-07
2630 이병준 1321 2012-06-13
2629 이병준 1322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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