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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퍼온 글 - 글쓴이 : 제주성공회 신자회장 정바우로
  • 전 지금 막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실에 나와 앉아있답니다.

    유채꽃이며 벚꽃이 한창이라 가까운 산책로라도 나서볼 작정입니다.

    어제와 그젠 비가 주룩주룩내려서 마음이 심란하더니 오늘은 비교적 맑은 날씨군요.

    사순절과 부활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개인적으로 이번 사순절에 받은 축복이 너무나 많아서 글로는 표현할수 없을 정도랍니다...50%출석을 목표로 시작한 새벽기도를 100%달성했구요 히히...주님은 고통받으시는데 정말 송구할 지경이었답니다...그래도 주님은 이해해 주시겠죠??

    부활절 다음날엔 그동안 미루어왔던 성형수술을 받았답니다..히히..예뻐지려구요..지금은 수술부기가 거의 가라앉았구요..아마도 다음주일엔 정상으로 될것 같군요..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고...월요일에 수술을 받았었는데...바로 그날...사고를 하나 쳤답니다...흐음...알려고 하지마시구여...다치거든요...하나님과 저만 아는 일로 해두겠습니다...오늘 진짜 회개 많이했답니다...두번 다시는...흠...

    사순절은 끝났지만...이제부터 다시 새벽기도를 열심히 나가려고 합니다..뭐 일은 늦게 마치지만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새벽기도를 가면서부터 밤에 절제가 생기더라구요...그렇지 않으면 새벽 2시도 좋고 3시도 좋고 안잤거든요...내일 새벽기도가야지 하는 마음에 아무래도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니까 좋더라구요...그건 보너스구요...무엇보다 상쾌한 아침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고...이 좋은 계절에 산책도 하고...드라이브도 하고 정말 좋아요...

    혹시 일때문에...가정때문에...사업때문에...돈때문에...남편과 아내...아이들때문에...많이 지치시지는 않으세요?? 하나님과 깊히 상의해 보세요...틀림없이 해결책을 주실거예요..하나님은 언제나 그런 요청을 기다리고 계시거든요...좋은 계절입니다...사방에 꽃이 만발해 있구요...마음을 활짝 펴세여...하나님께 전부다 맡기시구요...

    월요일 아침입니다...전 이제 찬수를 학교에 데려다주고요...정말 차를 몰고 어디론가 나가볼 작정입니다...제주대학 벚꽃길이 될지...교래리 유채꽃밭이 될지...기분좋으면 서귀포까지 달려갈지는 알수 없지만...꽃보러 나갈거예요...까짓꺼 인생 뭐있어요...히히히...달려가 보는거지요뭐...좋은...행복한...무엇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일주일이 되세여.


댓글 4

  • 김장환 엘리야

    2008.04.02 16:52

    지난 주 제주에 가서 정바우로형제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학원 일이 밤 12시를 넘어 마치는데, 매일 새벽기도를 지켰다고...
    글에 적힌 그대로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시더군요.
    제주교회 새벽기도는 아침 6시입니다.
    우리교회는 아침 5시 30분이구요.
    어차피 직장 출근하시는 교우들은 어려운 시간이지만,
    함께 하실 수 있는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는 저와 마가신부,
    그리고 니니안 교우님이 함께 조도를 드렸습니다.

    니니안 교우님은 작년 가을 특새 이후 계속 영통에서 새벽기도를
    나오고 계십니다.

    밤을 다스리면 주님과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 조도를 함깨 드리지 못해도
    가정에서 아침의 첫시간을 주님께 무릎 끓으며 시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른 아침 내 영혼이 목마름에 문을 열고
    사랑하는 내 주님께 이 하루를 맡겨요.'
  • 김장환 엘리야

    2008.04.02 16:53

    함께 하실 수 있는 교우들은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조기호

    2008.04.03 02:09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날이 눈에 선합니다.
    여기는 아직도 봄날이 멀리 있습니다.

    무슨 심사가 그리 복잡한지 항상 주님과 멀리 있고
    또 이런 글이나 책을 읽을 때면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마음이 착찹합니다.

    올해도 다시한번....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과 가까워져야지
    다짐해봅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08.04.03 22:29

    야고보님~~~

    7월 얼마남지 않았네요.
    보고싶습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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