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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복음
  • 조회 수: 1500, 2008-03-02 12:29:17(2008-03-02)
  • 나의 복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장 14절

    "죄곧 나 나곧 죄"였던 지난날의 죄 된 존재에서 "십자가 생명이 곧 나요 나 곧 십자가 생명"으로 창조 전 원형의 예수님짜리로 회복시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를 통과하지 못했던 지난 날 나의 모든 삶은 죄 자체이었습니다.
    2년 전 목회자 복음학교에서 나의 복음을 나눌때 저는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십자가를 통과하기 위한 나의 복음을 나누었지, 십자가를 통과한 나의 복음을 나누지 못했습니다. 죄인 된 나의 모습 타다 만 장작처럼 그을려 버린 나의 모습은 장작도 나무도 아닌 아무데도 쓸데없는 나는 너무나 비참하고 수치스러웠습니다.
    검게 그을린 나의 존재의 모습에 사탄은 더욱더 나를 죄책감과 모멸감, 적당한 합리화, 책임전가 등 여러 가지 죄 된 모습으로 치장하였으며, 예수 십자가는 내게 의미 없는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사건에 불과 했습니다.

    2년전 목회자 복음학교에서 저는 십자가를 통과하기 위해 저는 제 안에 있는 분노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음란과 사람들에게 좋은 성직자, 목회자로 인정받고 싶은 자아 추구, 자아 숭배의 죄의 열매에 대해 고백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복음학교를 통해 내가 죄의 열매만을 나누었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론되어지지 않은 나의 믿음의 고백은 철저히 십자를 통과하지 못한 채 그을려 버렸던 나의 죄인 된 옛 모습은 나를 더욱도 비참하고 고통스런 모습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복음 학교 섬김이로 다시 십자가 앞에 섰을 때 주님은 제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의 죄의 열매를 떨쳐 내기 위한 쓰레기 하치장이 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너가 지은 죄가 아닌 너의 죄 된 존재를 변화시키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였느니라.
    주님 저를 태워 주십시오! 아니 저의 죄 열매가 아닌 죄인 된 나를 태워 주십시오! 나로서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만 하실 수 있으십니다.
    목회자 섬김이 마지막 날 아침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물 청소를 하던 중  주님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너 지금 이곳에서 무릎을 꿇고 내게 기도할 수 있겠니?
    난 지금 너의 기도를 듣고 싶다. 믿음이 실재가 된 기쁨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다. 주님 이곳에서요 청소중인 더러운 물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이곳에서요 제가 지금 기도하면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게으름 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꼭 이곳에서 지금이요.
    나의 너의 죽음의 고백이 실재가 되었음을 보고 싶다. 더 이상 어떠한 변명과 어떤 조건 이유없이 그곳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예! 주님 저는 죽었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는 그 곳에서 기도하겠으며 순종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찬양과 말씀으로 저에 죽음에 대하여 확증해 주십니다.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 주소서. 주님은 제가 무릎 꿇은 주방에서 나의 찬양과 나의 죽음을 받아 주셨습니다. 그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5장 19 - 20절

    저는 분노에 붙잡혀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허락하신 아내와 아들을 생각과 말로 저주하며 살인하는 살인자였습니다. 날 인정해 주지 않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며 저는 아내에 대하여 그리고 그러한 아내를 주신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하였습니다. 저주하고 이혼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분노는 어머니에게서 아내로 그리고 아들 하성이와, 신부님과 교회 교우님들, 하나님의 향해 마음과 생각으로 저주하며 악한 말로 살인하는 살인자였습니다.
    악한 생각과 말로 거짓 증언하며 비방하였던 나는 마음이 악한 자였습니다.

    저는 음란한 자였습니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장 27-28

    저는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보고, 음란한 행위를 하며,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음란한 자요 간음자였습니다. 교회, 집, 학교, 기숙사,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상황과 조건만 되면 음란한 생각을 하였으며 그 생각은 음란한 행위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다는데 뭐! 합리화하여 음란물을 탐닉하였습니다.
    너무나 고통 스러웠습니다. 그 행위의 결과는 철저히 저에게 죄책감과 모멸감을 가져다 줌을 알면서도 하나님 보실려면 보시라고 말하며 하나님 앞에 악독한 자로 살았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아내를 전심으로 사랑하지 않은채 철저히 육체적 즐거움만 추구했습니다. 저는 음란한 창기였습니다.

    저는 불순종한 죄인이었습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에베소서 2:2

    신학교, 예수원, 그리고 성공회 성직자, 저는 주님의 지시와 이끄심에 순종한다고 생각하였으며 순종을 최고의 가치를 생각하며 순종을 잘하고 있다고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순종은 세상의 풍조와 불순종의 아들인 사단이 제게 속였던 것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에는 불순종하는 죄인이었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안정된 후 가겠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인정받고 싶고 안정을 추구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에 물질로 주님을 제한하는 불순종한 자였습니다.
    순종을 가장한 철저한 자기 추구의 불순종이었습니다.
    주님은 제게 난 너 가 어디로 가는 것에 순종 하기전에 내가 너에게 원하는 순종은 십자가 앞에서 나의 옛 죄 된 자아를 부인하고 너의 존재를 못 박는 죽음에 대한 순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목회자 복음학교 후 제게 나의 복음에 대해 가족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진리가 결론되어진 삶을 살기를 원하셨지만 하나님의 낯 하나님의 얼굴보다 사람의 눈치와 얼굴을 살피며 불순종한자였습니다

    이러한 죄 된 존재였던 나에게 주님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진리가 결론이 되고 죄 된 존재에 나의 죽음을 확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과 증인앞에 고백합니다. 나는 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 주님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리셨습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에베소서 2:1

    주님은 저를 이끄시어 십자가를 통과케 하셨습니다. 영광이 가득한 빛난 주의 모습과 나의 모습을 봅니다. "죄 곧 나, 나 곧" 죄였던 김현석은 십자가를 통과 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나는 주와 죽고 주와 부활하여 본질상 하나님의 자녀로 재창조 되었습니다.
      
    지난날 내가 유익하게 생각 했던 모든 것을 이제는 다 해로 여깁니다. 이 모든 것을 해로 여기는 것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가 가장 고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깁니다. 그리스도를 얻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난 의로 이제 나는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합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나도 십자가에 죽었으니 주와 함께 부활하였으며 이 복음을 가족과 교회, 학교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신 사람들앞에 복음의 증인으로 서겠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습니다.

    여기라!, 드리라!, 계속 신뢰하라!

    진리가 결론이 되게 하라!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ps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하는 교우 여러분 나를 살린 복음 그 복음을 대면하고 울며
    회복시키시는 복음학교에 초대합니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해서가 아닌 믿음이 결정으로
    그곳에 가시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그 결단에 합당한 일을 하실 것입니다.

댓글 6

  • 박영희

    2008.03.03 20:24

    할렐루야 ~~
    창세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나신
    전도사님 예수생명을 얻으심에 축하드립니다.
    이번 복음학교는 저에게 나도 히틀러가 될수있는 아니 그보다 더할 수 있는
    충분한 죄인임을 확신하고 확증한 자리였습니다.
    처음 복음학교 갔을때는 울기만 하며 죄된 나의 모습과
    기독교에 자리잡은 부패한 모습때문에 놀랐지만
    이번 섬기미에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모습과 나를 정죄하였다고~~이젠 더이상 정죄함 없나니...
    하나님의 긍휼함을 주십니다.
    죄의 사망에 빠져있는, 사단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이들을 건져주어야 한다라는 것과 더이상 사단의 놀잇감에 넘어가선
    안된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사단에게 화가 납니다. 자기사랑으로 인해 모든 욕심과 욕정에 사로잡혔던 모습과 아직도 그런 모습에서 거듭나지 못하는 못습들...
    살인자의 모습, 음란한모습, 탐욕의 모습들은
    전부 나의 모습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젠 더이상 나와 모든이들을 정죄하지 않으며.
    사단의 놀잇감이 되어 살아가지 않을 것이며,
    죄짓고 회개하는 것이 반복되는 삶이 아닌
    그 주님의 생명의 복음으로 인한 복음의 증인이 되어
    주님의 힘으로 나아가려합니다.
    진정한 자아가 죽는 것이 무엇이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십니다.
    아멘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진리안에서 자유케 하시는 주님,
    사단숭배를 하며 속고 있던 나를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조물주의 미쳐버린 사랑 그 사랑에 또 감격하고 또 감격합니다.
    믿어드리는 신앙생활이아닌 믿어질수 밖에 없는
    그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어느선교사님의 용서함이 이해가 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추장을 용서하였던 모습...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바로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아멘~~~
  • 김장환 엘리야

    2008.03.04 08:29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고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야고보 5:16)

    우리가 할 일은 진실한 고백과 서로를 위한 중보입니다.
    기도합니다. 온전케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도록 !

    순결한 주의 신부로 서는 우리를 위하여 !
  • 임용우

    2008.03.04 21:49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복음학교를 통해 십자가를 통과한 리도스전도사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전도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나의 옛자아는 죽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서만 산자임을 오늘도 고백합니다.
  • 이한나

    2008.03.05 08:52

    복음앞에 서신 전도사님을 축복합니다.
    전도사님 멋저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빛나)
  • 이한나

    2008.03.05 08:55

    복음의영광 복음의능력 복음의축복에 자리에 서신
    전도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해요.
    진리앞에 반응하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기뻐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완전한 복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하신 전도사님
    멋지고, 존귀하십니다.전도사님 파이링!!~~(브리스카)
  • 이요한(종)

    2008.03.08 13:31

    할렐루야 !!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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