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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00, 2007-11-22 19:47:47(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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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요예배는 하느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주시는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60세나 되신 할아버지 신부님을 멀리 호주로부터 보내주셔서
교우 한분 한분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격려해주시고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로 그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니
실로 저희 교회를 향하신 하느님의 크신 선물이었습니다.
나눠주신 메시지도 현재 우리 공동체에 떡 맞는 말씀이었지요.
1. 용서와 용납!
조국 남아공에서 겪었던 극심한 인종 차별의 아픔 가운데
하느님의 용서를 배워 행한 위대한 용서를 통해 조국의 변화를 경험한 간증.
하느님의 사랑으로 용서받은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용서할 때
그 용서는 나를 자유케할 뿐더러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느님의 축복의 통로임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진정 우리 교회가 하느님의 사랑만이 흘러 넘치는 공동체이기를 기도했습니다.
2. 미션=교회의 비전!
하느님은 선교하시는 하느님이심을...
그래서 전도하는 신자, 선교하는 교회가 되라는 말씀을 다시 새기며 기도합니다.
주님이 우리 교회를 참 사랑하시네요.
우리 교회를 들어 사용하고픈 주님의 비전이 있으신데
뭔가 교우들이 영적으로 다운되어 있는 것 같고
관계 속에서나 세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 같으니까
하느님께서 사람을 보내주시어 뜻밖의 선물을 안겨주셨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2시가 넘도록 섬겨주신 폴 사이몬 신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기대대로 우리 모두 기도하고 섬기며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 비행기 시간이 오후 3시였는데, 12시 인줄 알고 공항에 일찍 나서는 바람에
무려 4시간 반이나 함께 있었습니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머리에 쥐나는 줄 알았습니다.
사이몬 신부님이 내년 2월에 우리 교회에 다시 오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것도 호주 소마팀과 오셔서 우리 교회에서 집회를 갖고 싶다고 제안하셔서
제가 기도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기도해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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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고...
그래서 간다고... 난리를 치네요... 어쩌면 좋죠? ^^
틈바구니에 나도 끼어서 갈 수 있을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