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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93, 2007-08-22 18:34:22(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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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목요기도모임이 어느덧 두 달을 지나고 있습니다.
한 두 사람 모여 기도하는 곳에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아래 시작한 기도모임입니다.
때로는 5명이, 때론 10명, 때론 그 이상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주 보잘것없는 모임이지만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을 다지고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동안 목요기도모임에 참석하시어 설교와 간증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주에는 김미령 선생님이 탈북여성들의 애환을 들려 주셨습니다. 특히 “이들에게 희망이 없었다면 더
큰 절망은 없었을 것이라”는 말씀이 마음 한구석에 박혔습니다.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며 희망을
말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안겨 주리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목요기도모임에서는 크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하나, 한반도의 평화와 하나됨에 앞서 우리 대한성공회의 하나됨과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둘, 이 땅에서 소수자로, 이방인으로 냉대 받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과 여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셋, 아프칸에 피랍되어 있는 19명의 한국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울러 아프칸의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묻고 기도합니다.
넷, 기아와 가난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번 수해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한동포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섯, 평화대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북한선교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하느님께 묻습니다.
오는 목요일(23일) 오후 5시에는 아주대 재활의학과 교수님이신 이일영 교수님이 오셔서 북한사회에 대
한 의료지원활동 경험을 나누어주실 것입니다.
많은 관심, 그리고 동일한 시간 때에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북한사회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적극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주님의 은총을 빕니다.
세계성공회평화대회 준비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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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눠주신 이일영교수님의 간증이 참 좋았습니다.
'북한 동포를 돕는 일은 하느님의 과점에서 보면 남한 사람들의 당위의 사명이다.'는 내용을 본인의 간증과 성경말씀을 들어서 은혜롭게 해 주셨습니다.
기회가 되면 우리교회에 한번 모셔서 함께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