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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61, 2007-05-10 23:03:08(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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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컨디션이 안좋아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결국 몸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아프니까 왠지 서럽고,우울해지더군요.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답니다. 이우울감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
누워있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약국에 가서 약을 사고 ,오는 길에 화분이 눈에 띄어 쟈스민을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한결 나아지더군요.
민주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만석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은 살랑이고 어느것 하나 부족함없는 그런 날이었어요.
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그 사이사이 보이는 하늘.
그렇게 한참을 누워있는데 갑자기 제 마음 속에 이 시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년이다.
마음껏 쉬고, 누려라 그런 마음을 주시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안함이었습니다.
어느새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는 길에 내내 찬양이 떠나질 않더군요.
"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형제안에서 주의 영광을 보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매일 매일이 이러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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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제 성장반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