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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70, 2007-04-23 10:25:21(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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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오래간만에 축구로 몸좀 풀었습니다. 지금쯤 몸이 욱신욱신 할것입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송탄교회 형제님들과 친선경기를 통하여 화합과 친교를 하였으며 (연장전에서 3 대4로 패함), 경기후 교회에서 고기를 먹으며 뒷풀이가 더 좋았습니다. 송탄교회 형제자매 포함 20여명, 우리교회 30여명등 50여명이 사순절 동안 못먹은(?) 돼지고기를 엄청 먹었습니다. 준비한것이 모자라 5근을 더 가져왔구요.
참여하신 남선교회 형제님, 여선교회 자매님,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감사감사 !!! 새신자를 데리고 오신 창호형제와 그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청주결혼식다녀와서 참여하신 구자극 형제님, 50대중반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이충효 형제님, 비록 뛰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기중 넘어져 다리가 부러진 송탄교회형제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행사와 음식을 준비하신 김경무,안응식,이종관총무님께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더 좋은 선교와친교의 장이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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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신부님들 사제 서품 25주년 감사예배가 있어 그곳에 참여 했습니다.
홍영선신부님은 제가 성공회로 왔을 때 잘 이끌어주신 선배님으로
석광훈신부님은 성목연 모임을 함께 하고 계시는 선배님으로
저와 인연이 각별하네요.
어제 예배 중 들어보니 두 분의 동기가 3분 더 계신데,
3분 모두 사제 생활 중 탈락하게 되고 두분 현재까지 사제직을 수행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순탄하게 정년을 맞이하기가 힘든가봐요.
제 서품 동기도 8명인데 벌써 2명이 중도하차했습니다.
마라톤가 같은 사제 성소의 길! 주님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다치신 형제교회 교우님의 쾌유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