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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34, 2007-03-11 21:19:00(200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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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개하지 않으면 망할 것이다 (루가 13:1-9)
* 성령청원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한다)
* 복음 낭독 (성서 말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 내어 말씀을 읽고, 귀로 말씀을 듣는다)
* 관상안내 (분심이 들거나 엉뚱한 곳으로 흐르면, 다시 성서 본문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계속한다)
-로욜라의 익나시오 성인의 '오관묵상'을 사용해도 좋다.
첫 번째 읽을 때는 복음에 나오는 장면을 마음속으로 그린다.
: 사고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사람들
두 번째는 복음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마음속으로 그린다.
: ‘회개하라.’시는 예수님
세 번째는 복음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대화와 활동을 바라본다.
: 회개와 재생의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
네 번째는 복음에 나오는 등장인물 사이에 끼어 나도 참여한다.
: 주님께서 주신 기회를 잘 살리는 나
- 사람들이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였다는 끔찍한 소식을 듣고 술렁이는 모습을 본다.
- 예수님께 다가와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다급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을 본다.
-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사람들이 죄를 지어서, 다른 사람보다 죽을 죄를 더 많이 지어서 그렇게 당한 줄 아느냐? 아니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영원히 망해 버릴 것이다.”
- 악과 악한 결과에 대해서 사람들이 죄를 지어서도 아니요, 재수가 없어서도 아니요, 생의 신비처럼 죽음의 신비를,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기대와 기다리심 속에서 설명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본다.
- 포도나무가 열매를 애타게 기다리는 주인의 심정을 바라본다.
- 아무 열매도 맺지 않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실망하는 주인의 모습을 본다.
- 세 번이나 기회를 주고 지켜보았는데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를 잘라버리려는 주인을 본다.
- 포도나무 지배인이 주인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자고 청하는 모습을 본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께서 덤으로 주신 기회를 잘 살려 열매를 맺으려는 나를 본다.
* 묵상안내
- 세상의 악과 악한 결과들을 어떻게 보는가?
사람들이 죄를 지어서 망한다고 여기는가? 아니면 왜?
- 오늘의 내 삶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보호하심 덕분이라고 여길 수 있는가?
- 오늘의 내 삶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는가?
- 오늘의 내 삶이 내게 어떤 의미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회인가?
- 주님께서는 내가 어떤 열매를 맺기를 바라고 계실까?
- 나는 열매를 맺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세례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내 모습은 어떤 것인가?
- 세례 받은 지 이미 오래된 내가 회개하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 감사기도
(기도 중에 함께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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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사람들이 불행한 일을 당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것을 볼 때, 그것을 인과응보적으로 해석하여 그를 비반하거나 정죄할 것이 아니다.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오히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기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기존의 세계관 - 인과응보 : 자기 의가 근저에 있음
성경적 세계관 - 타산지석 : 사건을 보는 믿음의 눈
2.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회개의 시급성
3.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
계속적으로 내 안에 있는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슬퍼하며 하느님 앞에서 자백하는 회개의 삶을 통해서 성숙해 가는 신자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