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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카엘선교사 기도편지
  • 전미카엘선교사님의 2월의 기도편지 --------------------------------------

      동역자님들께

      안녕하셨습니까?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는지요? 올해는 이곳도 월요일이 휴일이어서 설날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지만 휴일이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파사데나로 이사를 하고 나서 시작된 훈련과 기존 베이커스필드의 사역을 위해 파사데나와 베이커스필드를 오고가며 지난 한달을 보냈습니다.

      코어선교훈련은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훈련생들은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이곳 캠퍼스에서 열린 커먼 그라운드 훈련을 마쳤고 6월말까지 이슬람연구와 리서치훈련을 받을 계획입니다. 지금은 적은 인원으로 시작된 훈련이지만 지금 진행하고 있는 훈련프로그램을 앞으로 필리핀에서 열릴 아시아선교훈련센터에서 훈련프로그램으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필리핀 두 곳에서 같은 전략을 가지고 선교훈련이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센워킨 교구의 수양관에서 존데이빗 주교님과 피정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주교님과 의논하고 주교님으로부터 사역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당초 3월17일에 계획된 부제서품은 교구성소위원회에서 몇 가지 중요한 서류를 마치지 못해서 6월23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사제서품은 12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베이커스필드에서 진행해 왔던 예멘사역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받은 이슬람 선교전략회의에서 지금까지 시도해 왔던 선교접근법에 대해서 더 많은 확신을 하게 되었고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예멘인들을 만날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함께 만나왔던 예멘형제 모히센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정기적으로 사원에서 만나고 얘기를 나누는데 주님께서 형제의 눈을 열어 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고단한 이민생활과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예멘인들은 고국에 대한 많은 그리움과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늘 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그들의 위로와 소망이 되어 예멘인들의 삶을 주관하시는 날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달 요셉이 첫 돌을 맞았습니다. 미국에서 첫돌을 그리 큰 생일로 여기지 않아서 사람들을 초대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지는 못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이 보내준 첫돌 선물들을 풀어보면서 첫돌을 축하했고 한 해 동안 주님께서 잘 키워 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곳이 다양한 선교분야에서 일하는 선교사공동체이기 때문에 딸 다비다는 또래의 친구들이 있어서 베이커스필드보다는 훨씬 신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부부에게도 다양한 선교사들을 만나고 진행되는 크고 작은세미나들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3월 5일 케빈 신부님의 주교서품을 앞두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퀘스트교회를 이끌 주교로서 서품을 받게 됩니다. 케빈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케빈 신부님 자신보다도 파키스탄의 지하교회형제들이 케빈 신부님의 주교서품을 기대하고 케빈 신부님이 주교가 됨으로 자신들의 교회가 외부교회와 코이노니아를 가지게 됨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로써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하느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며 그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고후1:11)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자신들을 위한 기도가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을 위해 기도함이 많은 사람들에 주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도로 저를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으로 서로 격려받기를 원하고 성령 안에 연합되고 연결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위로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와 같이 하느님의 위로를 받는 우리는 온갖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많습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 또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환난을 당할 때 에 그것을 견디어 냄으로써 위로를 맛볼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고후1:3-6)

      그리스도예수안에서
    전미카엘 김세영 다비다 요셉 올림

      (기도제목)
      1. 모슬렘 모흐센 형제를 위해서!
      2. 서품을 위한 성소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위해서!
      3. 코어선교사 훈련을 위해서!
      4. 베이커스필드 수요 중보기도모임을 위해. 기도모임이 더 커지고 성령께서 인도하시       는 기도모임이 되도록!

댓글 1

  • 리도스

    2007.02.27 19:35

    선교사님~ 저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기도로 성공회를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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