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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15, 2007-02-02 17:51:27(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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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떠나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서 다음에 올것을 기약하며 떠나올 정도로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선교여행은 성지순례, 쉼과 안식, 사역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바쁜 일상가운데 정신없이 달려온 우리들에게 사랑하는 우리주님은 당신의 주무대였던 갈릴리에서 쉼과 안식을 통한 평안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루살렘과 끝없이 펼쳐진 유대광야...,그 땅은 제가 생각한 만큼 살기 좋은 곳이 아니었어요.
사방을 둘러보아도 황량함, 풀한포기 자라기 힘든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을까?
왜 예수님은 이 땅을 선택해서 우리에게 오셨을까? 내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어디를가든 하나님을 생각케했습니다.
얼마나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했는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을 사모하는 그들의 열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악고와 자비의 장막교회, 나사렛교회에서의 성령사역은 그들이 얼마나 우리들의 기도를 사모하는지, 이스라엘의 회복은 믿는 우리모두의 기도를 통해 이뤄질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린 독일은 하나님의 축복받은 땅인양 라인강이 흐르고 비옥한 그땅은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어보였으나 그곳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은 볼 수 없었습니다.
저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주님! 모든것이 다 갖춰진 풍족한 삶이기에 하나님이 필요없는 인생보다는 내 삶의 환경이 척박하고 비록 가진것이 없어 항상 부족할지라도 주님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제자교회 지체들과 이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기도로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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