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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48, 2007-01-03 12:11:12(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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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를 들렸다가 우연히 주보에서 송구영신 예배 광고를 보고 엘리야 신부님의 안수 축복기도를 받고 싶은 갈급함과 대성당엔 없는 예배이기에 참석하였습니다.
뜨거운 찬양시간을 통해 초대교회로 돌아가기를 비는 동안 신부님과 꼬마애기의 열정적인 율동은 마치 천사들의 그것같이 보였습니다. 이어서 말씀으로, 영화 “각설탕” 스토리를 인용하시면서, “목자로서의 사명을 다 하고 피를 뿌리고 죽고 싶다”는 뜻을 말씀하시면서 “그러기 위해선 속물적인 인간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라고 겸손한 주문을 하실 때는 가슴이 뭉클해 왔습니다. 언젠가 홈페이지에서 “무익한 종 엘리야“ 라는 주석을 다셨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감사성찬례후 가족별영성체와 안수 축복기도가 1시간여 진행되는 동안 신부님의 땀을 뻘뻘 흘리시는 헌신적이고 정성어린 뜨거운 기도를 모두 같이 받았습니다. 성령이 교회와 각자안에 충만하였습니다. “당신과 사랑으로 맺어진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집회 48:11) 라는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성공회 입문 55년만에 이런 은혜로운 예배자리는 처음입니다.
선교비젼센타가 준공되면 제자교회는 남부교무구의 센타가 될 것이며, 10년내에 서울교구의 센타가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제자교회와 엘리야 신부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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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성령 충만하시길 기도하오며 송구영신 예배해 함께 해 주셔서
반갑고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