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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09, 2006-12-01 09:19:33(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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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이네요.
날짜만 바뀌었지 일상은 그대로 흘러가고
연말이라는 감상은 이미 오래 전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의시간 개념에는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을 정점으로
매일 매일 달려갈 그 길을 달려가는
허락된 시간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림절기로 새로운 교회력을 시작하게 되고
연말이라는 매스컴의 흥분 속에 여러 송년 모임을 치러내고
그 흐름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 내려는 힘겨운 싸움을
새로운 한 달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오랫만에 심한 감기 몸살로 신음해 보았습니다.
필리핀 일정과 중보기도회, 피정이 무리가 되었는지
피정 이틀째, 짐을 챙기고 억지로 운전해서
집에와 내리 잠만 잤습니다.
아직 몸살기의 흔적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부족한 사제의 발길을 기다리는 아픈 영혼들이 많아
오늘도 이 곳 저 곳, 주님의 통로로 쓰임받고자 합니다.
지난 수요예배에서 임용우 형제가 나눈대로
고집스럽게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겠다는 하느님의 경륜을 알기에
아침 6시부터 기도를 드리고
우리교회 12월 대도록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역시 대동소이하지만,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은 늘 새롭기를 원하고
전심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능선을 구축하라! 기도의 함대를 띄워라!"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구호대로 강력한 기도의 대오를 구축하고
전진하고 또 승리하는 12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훼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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