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17,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853 | 김장환엘리야 | 2301 | 2014-04-25 | |
2852 | 이종림 | 2296 | 2013-10-19 | |
2851 |
감사와 기도
+6
| 이병준 | 2293 | 2004-06-18 |
2850 | 재룡♪ | 2291 | 2015-06-08 | |
2849 | † 양신부 | 2291 | 2010-12-28 | |
2848 | 청지기 | 2274 | 2021-04-17 | |
2847 | 청지기 | 2274 | 2015-09-02 | |
2846 |
기도 부탁드립니다.
+11
| 조기호 | 2273 | 2005-04-26 |
2845 | 청지기 | 2266 | 2019-10-15 | |
2844 | 청지기 | 2260 | 2019-11-03 | |
2843 | 박마리아 | 2255 | 2013-10-25 | |
2842 | 김장환 | 2254 | 2003-09-25 | |
2841 | 청지기 | 2253 | 2003-05-18 | |
2840 | 김장환엘리야 | 2252 | 2014-08-02 | |
2839 | 임용우 | 2247 | 2013-12-17 | |
2838 | 김장환엘리야 | 2242 | 2014-10-14 | |
2837 | 청지기 | 2241 | 2020-11-16 | |
2836 | 김광국 | 2241 | 2012-11-22 | |
2835 |
감사..
+1
| 김요셉 | 2241 | 2003-04-29 |
2834 | 청지기 | 2237 | 2022-04-19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