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92,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033 | 임용우(요한) | 2786 | 2003-06-05 | |
3032 | 강인구 | 2785 | 2004-07-08 | |
3031 | 청지기 | 2783 | 2019-04-30 | |
3030 | 강인구 ^o^ | 2783 | 2007-07-06 | |
3029 | 청지기 | 2782 | 2021-03-20 | |
3028 | 공양순 | 2782 | 2003-05-15 | |
3027 | 청지기 | 2779 | 2020-05-10 | |
3026 | 청지기 | 2778 | 2019-06-30 | |
3025 | 청지기 | 2776 | 2019-10-06 | |
3024 |
하람 찬양팀원 보세요
+4
| 강인구 | 2773 | 2003-06-24 |
3023 |
향유~
+1
| 박마리아 | 2767 | 2013-11-27 |
3022 | 청지기 | 2765 | 2019-10-15 | |
3021 | 청지기 | 2764 | 2020-11-08 | |
3020 | 청지기 | 2764 | 2014-12-15 | |
3019 | 관리자 | 2763 | 2003-03-11 | |
3018 | 청지기 | 2758 | 2019-04-28 | |
3017 |
마음 따뜻한 사장님
+3
| 니니안 | 2754 | 2014-03-15 |
3016 | 청지기 | 2742 | 2019-10-21 | |
3015 | 청지기 | 2741 | 2021-12-28 | |
3014 | 청지기 | 2737 | 2022-03-15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