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04,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 | 청지기 | 703 | 2023-11-06 | |
33 | 청지기 | 697 | 2023-10-30 | |
32 | 청지기 | 611 | 2024-05-20 | |
31 | 청지기 | 601 | 2023-11-19 | |
30 | 청지기 | 462 | 2024-04-08 | |
29 | 청지기 | 448 | 2024-04-28 | |
28 | 청지기 | 399 | 2024-04-01 | |
27 | 청지기 | 391 | 2024-01-30 | |
26 | 청지기 | 381 | 2023-12-11 | |
25 | 청지기 | 366 | 2023-12-26 | |
24 | 청지기 | 355 | 2024-05-12 | |
23 | 청지기 | 322 | 2024-02-11 | |
22 | 청지기 | 317 | 2024-04-15 | |
21 | 청지기 | 308 | 2023-12-31 | |
20 | 청지기 | 306 | 2023-12-03 | |
19 | 청지기 | 305 | 2023-12-18 | |
18 | 청지기 | 301 | 2024-01-15 | |
17 | 청지기 | 276 | 2023-11-27 | |
16 | 청지기 | 268 | 2024-03-18 | |
15 | 청지기 | 258 | 2024-03-11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