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18,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74 | 청지기 | 3305 | 2022-01-13 | |
3173 | 청지기 | 3285 | 2020-09-06 | |
3172 | 김진세 | 3274 | 2021-01-28 | |
3171 | 청지기 | 3270 | 2021-06-12 | |
3170 | 청지기 | 3268 | 2022-05-15 | |
3169 |
부부
+4
| 박마리아 | 3261 | 2013-08-02 |
3168 | 김장환 엘리야 | 3259 | 2012-06-07 | |
3167 |
어머니의 삶!
+6
| 김장환 | 3258 | 2003-06-19 |
3166 | 청지기 | 3251 | 2022-02-20 | |
3165 |
회복
+8
| 니니안 | 3244 | 2016-02-04 |
3164 |
축구복 반납 바랍니다
+1
| 김종현 | 3241 | 2003-05-27 |
3163 | 청지기 | 3224 | 2020-03-15 | |
3162 | 구본호 | 3218 | 2003-05-05 | |
3161 | 청지기 | 3213 | 2019-05-12 | |
3160 | 박동신 | 3204 | 2003-06-25 | |
3159 | 김장환 | 3200 | 2003-06-14 | |
3158 | 임용우(요한) | 3180 | 2003-05-15 | |
3157 | 김장환 엘리야 | 3176 | 2004-05-11 | |
3156 | 청지기 | 3173 | 2020-03-29 | |
3155 | 청지기 | 3169 | 2021-12-05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