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11,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14 | 청지기 | 3934 | 2014-03-02 | |
3313 |
박마태오(덕용)형제님!
+2
| 김장환 | 3933 | 2003-05-16 |
3312 | 니니안 | 3930 | 2015-11-04 | |
3311 | 청지기 | 3928 | 2019-03-03 | |
3310 | 청지기 | 3927 | 2022-02-20 | |
3309 | 니니안 | 3925 | 2014-01-28 | |
3308 | 김장환 | 3920 | 2003-05-09 | |
3307 | 청지기 | 3911 | 2019-10-21 | |
3306 |
헌금
+4
| 박마리아 | 3903 | 2013-08-13 |
3305 | 서미애 | 3901 | 2013-10-05 | |
3304 | 청지기 | 3896 | 2020-04-13 | |
3303 | 강인구 | 3896 | 2003-05-06 | |
3302 | 강형미 | 3893 | 2014-06-14 | |
3301 |
감사
+2
| jinkunjun | 3890 | 2003-04-20 |
3300 | 청지기 | 3877 | 2013-11-30 | |
3299 | 니니안 | 3870 | 2013-07-29 | |
3298 | 청지기 | 3867 | 2019-03-10 | |
3297 | 청지기 | 3863 | 2019-02-11 | |
3296 | 임선교 | 3857 | 2003-05-06 | |
3295 | 김장환 | 3840 | 2003-05-20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