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01,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554 |
양신부님 감사드려요!
+4
| 명 마리 | 1436 | 2010-01-14 |
1553 |
공지입니다.
+5
| 강인구 | 1436 | 2006-04-21 |
1552 |
베드로씨 혹 신부님!
+1
| 명 마리 | 1436 | 2006-03-13 |
1551 | 김장환 엘리야 | 1436 | 2006-02-21 | |
1550 | 김문영 | 1435 | 2012-07-13 | |
1549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8-03-17 | |
1548 |
퍼온글
+2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6-12-15 |
1547 |
친정 어머니
+1
| 박마리아 | 1434 | 2013-02-07 |
1546 | 김장환 엘리야 | 1434 | 2009-06-17 | |
1545 | 기드온~뽄 | 1434 | 2008-02-22 | |
1544 | 강인구 | 1434 | 2005-05-02 | |
1543 | (엘리아)김장환 | 1434 | 2004-01-20 | |
1542 | 이종림 | 1433 | 2011-05-23 | |
1541 | 김장환 엘리야 | 1433 | 2010-01-25 | |
1540 |
저도 간만에----
+1
| 김장환 엘리야 | 1433 | 2007-10-11 |
1539 |
J.I.A.
+1
| 김장환 엘리야 | 1433 | 2006-08-06 |
1538 | 김장환 엘리야 | 1433 | 2006-02-05 | |
1537 | 이병준 | 1433 | 2005-07-21 | |
1536 | 김장환 엘리야 | 1433 | 2005-04-23 | |
1535 | 김장환 엘리야 | 1433 | 2005-04-19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