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주께 드리는 나의 고백
  • 조회 수: 1625,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댓글 1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555 박마리아 1469 2013-03-25
2554 청지기 1469 2023-05-05
2553 김장환 엘리야 1470 2005-05-17
2552 김장환 엘리야 1470 2006-06-12
2551 김장환 엘리야 1470 2007-10-22
2550 임용우 1470 2007-12-27
2549 김장환 엘리야 1470 2008-07-15
2548 최은영 1470 2009-01-06
2547 양승우 1470 2009-03-26
2546 꿈꾸는 요셉 1470 2010-01-10
2545 김장환 엘리야 1470 2011-08-27
2544 이필근 1470 2012-07-11
2543 니니안 1470 2013-03-13
2542 김장환 엘리야 1471 2005-08-15
2541 김장환 엘리야 1471 2005-12-26
2540 강인구 1471 2006-08-07
2539 김장환 엘리야 1471 2009-08-24
2538 이형섭(토마스) 1471 2010-08-21
2537 김바우로 1471 2012-06-02
2536 청지기 1471 2012-08-06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