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71,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11 |
참 아름다운 교단
+3
| 이필근 | 1192 | 2012-07-11 |
2610 | 패트릭 | 1192 | 2013-01-15 | |
2609 | 박마리아 | 1192 | 2013-02-08 | |
2608 |
등산하시죠
+2
| 김상철 | 1192 | 2013-04-01 |
2607 |
엄마품은 쉼터~
+4
| 박마리아 | 1192 | 2013-04-22 |
2606 | 김장환 엘리야 | 1193 | 2004-11-12 | |
2605 | 김장환 엘리야 | 1193 | 2004-12-13 | |
2604 |
1023 주일 단상!
+5
| 김장환 엘리야 | 1193 | 2005-10-23 |
2603 | 열매 | 1193 | 2007-11-28 | |
2602 | 김장환 엘리야 | 1193 | 2007-12-22 | |
2601 | 청지기 | 1193 | 2008-02-11 | |
2600 | 김장환 엘리야 | 1193 | 2008-03-07 | |
2599 |
토론토에서
+4
| 조기호 | 1193 | 2008-09-09 |
2598 |
기도편지!
+1
| 리도스 | 1193 | 2008-10-06 |
2597 | 전미카엘 | 1193 | 2008-10-15 | |
2596 |
초대합니다...
+2
| 이필근 | 1193 | 2009-02-03 |
2595 | 루시아 | 1193 | 2009-04-20 | |
2594 |
이사 했어요...
+8
| 이필근 | 1193 | 2010-12-13 |
2593 | 패트릭 | 1193 | 2011-06-19 | |
2592 |
6월 부침개전도 보고
+4
| 이병준 | 1193 | 2011-07-11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