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주께 드리는 나의 고백
  • 조회 수: 1294,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댓글 1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593 이종선사제 1175 2005-12-20
3592 김장환 엘리야 1175 2008-08-19
3591 김영수 1176 2005-12-31
3590 청지기 1176 2023-02-19
3589 김바우로 1177 2012-11-19
3588 명 마리 1178 2005-11-30
3587 임용우 1178 2006-05-05
3586 김바우로 1178 2009-11-16
3585 김영수(엘리야) 1179 2011-07-13
3584 전미카엘 1179 2012-06-28
3583 조기호 1179 2013-01-09
3582 전미카엘 1180 2005-12-17
3581 peace seeker 1181 2005-02-22
3580 박의숙 1182 2004-09-23
3579 김장환 엘리야 1182 2007-04-02
3578 이병준 1182 2011-10-11
3577 박마리아 1185 2013-02-27
3576 박마리아 1187 2013-02-06
3575 김연지 1188 2009-10-29
3574 김동규 1189 2011-10-02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