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03,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813 |
겨울인사...
+1
| 전제정 | 1215 | 2004-12-09 |
2812 | 이병준 | 1215 | 2005-07-21 | |
2811 | 김장환 엘리야 | 1215 | 2005-10-11 | |
2810 | 전미카엘 | 1215 | 2005-12-17 | |
2809 |
오늘로~
+2
| 강인구 | 1215 | 2006-08-28 |
2808 |
신년인사
+4
![]() | 김바우로 | 1215 | 2007-01-01 |
2807 |
하람에 감사!
+3
| 김장환 엘리야 | 1215 | 2007-05-22 |
2806 |
퍼온 글입니다.
+2
| 김장환 엘리야 | 1215 | 2007-07-25 |
2805 |
공자는...
+1
| 강인구 ^o^ | 1215 | 2007-07-27 |
2804 | 김장환 엘리야 | 1215 | 2007-11-09 | |
2803 |
거리미사
+1
![]() | Patrick | 1215 | 2008-07-03 |
2802 | 니니안 | 1215 | 2008-12-16 | |
2801 | 최은영 | 1215 | 2009-01-06 | |
2800 |
아나바다 ?!~
+2
| 명 마리 | 1215 | 2009-09-29 |
2799 |
이렇게도 놉니다...
+4
| ♬♪강인구 | 1215 | 2009-10-01 |
2798 | 김장환 엘리야 | 1215 | 2011-04-11 | |
2797 | 김장환 엘리야 | 1215 | 2011-05-04 | |
2796 | 김진현애다 | 1215 | 2011-11-08 | |
2795 |
미국 안부
+8
| 이병준 | 1215 | 2012-06-13 |
2794 | 청지기 | 1215 | 2012-12-05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