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95,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34 | ^!^ | 4828 | 2003-05-01 | |
233 |
E코드 메들리
+1
| 조기호 | 4839 | 2004-03-03 |
232 | 청지기 | 4843 | 2019-02-11 | |
231 | 이종림 | 4847 | 2003-03-28 | |
230 | 청지기 | 4854 | 2021-01-23 | |
229 | 김장환 | 4855 | 2003-03-19 | |
228 | 청지기 | 4858 | 2019-12-11 | |
227 |
자리
+2
| 박마리아 | 4860 | 2013-09-02 |
226 |
선한 사마리아인
+1
| 박마리아 | 4879 | 2013-07-16 |
225 | 청지기 | 4880 | 2019-03-24 | |
224 | 청지기 | 4881 | 2019-04-14 | |
223 | 청지기 | 4882 | 2019-02-11 | |
222 |
샬롬!
+1
| 김석훈 | 4901 | 2003-03-20 |
221 | 청지기 | 4906 | 2019-02-11 | |
220 |
결혼 28주년
+5
| 박마리아 | 4909 | 2014-05-09 |
219 | 박마리아 | 4912 | 2013-11-04 | |
218 | 청지기 | 4932 | 2020-02-26 | |
217 | 김진세 | 4943 | 2021-01-29 | |
216 |
주님 만나는 날~
+2
| 박마리아 | 4952 | 2013-08-19 |
215 | 이종림 | 4959 | 2003-03-13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