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77,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435 | 니니안 | 3713 | 2013-08-19 | |
434 | 청지기 | 3718 | 2019-06-09 | |
433 |
그 아가씨~~
+2
| 박마리아 | 3720 | 2014-02-17 |
432 |
클래식은~
+1
| 박마리아 | 3721 | 2013-12-03 |
431 | 이종림 | 3742 | 2014-01-17 | |
430 | 청지기 | 3742 | 2020-05-05 | |
429 | 청지기 | 3747 | 2021-01-31 | |
428 | 청지기 | 3751 | 2019-08-04 | |
427 | 김장환 | 3752 | 2003-05-16 | |
426 |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5
| 노아 | 3752 | 2013-12-18 |
425 | 청지기 | 3757 | 2014-03-16 | |
424 |
마누라님들 제위
+3
| 박마리아 | 3763 | 2013-12-17 |
423 | 열매 | 3765 | 2003-04-28 | |
422 | 김요셉 | 3768 | 2003-04-21 | |
421 | 청지기 | 3775 | 2016-08-04 | |
420 | 청지기 | 3782 | 2019-05-12 | |
419 | 청지기 | 3783 | 2019-03-24 | |
418 | 청지기 | 3783 | 2019-11-17 | |
417 | 청지기 | 3786 | 2020-03-22 | |
416 | 니니안 | 3799 | 2015-08-25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