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39,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701 | 김장환 엘리야 | 1803 | 2006-12-05 | |
1700 | 김장환 엘리야 | 1803 | 2007-02-05 | |
1699 | 김장환 엘리야 | 1803 | 2007-06-02 | |
1698 | 서미애 | 1803 | 2009-10-21 | |
1697 | 청지기 | 1803 | 2011-11-04 | |
1696 | 임용우(요한) | 1804 | 2003-10-24 | |
1695 | 그레이스리 | 1804 | 2009-11-19 | |
1694 | 강형미 | 1804 | 2014-07-06 | |
1693 |
새해인사
+4
| 임용우 | 1805 | 2008-01-03 |
1692 | 김장환 엘리야 | 1805 | 2008-04-09 | |
1691 |
어제 축구...
+6
| 강인구 ^o^ | 1805 | 2009-03-09 |
1690 |
3월 중보기도 제목
+2
| 청지기 | 1805 | 2011-02-28 |
1689 | 김동화(훌) | 1806 | 2009-05-14 | |
1688 |
주님의 새로운 일~
+5
| 김장환 엘리야 | 1806 | 2009-07-21 |
1687 | † 양신부 | 1806 | 2011-10-13 | |
1686 |
04년도 출발
+3
| 김석훈 | 1807 | 2004-01-05 |
1685 |
은혜자매 소식....
+15
| 김광국 | 1807 | 2012-12-08 |
1684 | 김장환 엘리야 | 1808 | 2005-10-28 | |
1683 |
중국에서 인사드립니다.
+9
| 윤재은(노아) | 1808 | 2008-09-03 |
1682 | 전미카엘 | 1808 | 2009-01-23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