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캐나다에 온지도 어언 1년이 되었네요.

항상 동수원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우님들의 소식을 일부 남아 알고 있습니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여하튼 동수원 교회는 저에게는 편한한 집입니다.

1년을 지내면서 저를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하나로 합침으로서 정상적인 가정생활 하게 되었으며

저와 아내, 원혁이, 원준이도 이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과 무모함으로 오픈한 영어학원도 놀랍도록 많은 축복을 주시고 계십니다.

토론토 한인 성공회는 폐쇄되었습니다.

저는 주일마다 캐나다 성공회 교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끄시는 데로 순종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내년에는 또 어느 곳에서 어느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글을 쓸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은 처음에 캐나다에 올 때 품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대학에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하~

잘 할 수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