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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5월 28일 주일단상!

  • 샬롬! 참 좋은 날입니다.
    사랑하는 교우들이 형통하기를 기도합니다.

    오전에 제자반을 하고 오후에는 아내와 함께 집안 대청소를 했습니다.
    지난 주간 아내가 매일같이 바쁜 관계로 집 청소를 하지 못했더니 말이 아니더군요.
    책장을 옮겨 책 정리를 하고 집안 구석 구석 먼지를 털어내며 청소를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상쾌하고 개운합니다.

    어제 중보기도회를 마치고 나서도 그랬습니다.
    주일 저녁에 집회를 갖는다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예배를 집전하고 오후에 새가족성경공부를 하고 곧바로 이동하여 집회를 가질 때
    밀려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육체적인 피로나 주일 저녁 시간에 얼마나 모이실까 하는 생각 등입니다.
    사소한 일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흔드는 사탄의 공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주님은 우리의 어떠함을 보시지 않고 갈망과 간구함대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오직 감사와 찬양을 드릴 뿐입니다.

    집회전 찬양팀과 함께 기도할 때 주님이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우고 계심을 확신하고
    찬양에 들어갔습니다. 민감하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주님을 높혀 드릴 때
    주님은 하늘 문을 여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져 주시고 주님의 임재로 우리를 덮어 주셨습니다.

    물론 사전에 기도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실 우리 교회 전체적으로는 중보자들이 이번 집회를 위해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이 약했습니다.
    중보기도회 운영위원들의 사전 준비 모임도 적게 모였다고 합니다.
    사전에 드려지는 기도의 양 정도에 따라 집회의 규모가 결정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분명히 3차 보다는 적게 모였습니다.
    그 만큼 마음이 여기 저기로 빼앗기도 있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또 알게되는 것은 찬양팀을 보며 평소에 헌신하는 마음이 쓰임받는 준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보기도회를 위해 정성껏 기도하며 준비해온 요한 형제를 보며
    다시 한번 준비된 한 사람의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게 됩니다.
    아울러 동역했던 우리 모든 교우들의 헌신도 아름답습니다.
    어제 집회는 약 100여명 정보 참석했는데 우리 교우들의 40여명 참석했으니
    그 열심과 정성을 하느님이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어제 오전에 드린 11시 주일예배에는 드라마설교가 있었는데
    새로 결성된 드라마팀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팀을 통해 예배가 더욱 풍성해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돌아오는 6월 첫주일에 9명이 세례를 받고 5명이 타교파신자환영식을 갖습니다.
    주중에 대부모나 후견인 연결을 위해 연락이 가게 됩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그리고 이분들의 성령충만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해주십시오.

    * 세례대상자 - 한상묵 송양기 채창우(장년) 나정인(청년)
                         이빛나(중등) 이한나 채호성 채미나(초등) 정명락(유아)
    * 타교화환영식 - 이종관 김영순 김선귀 정춘혜(장년) 이준우(고등)

    이제 내일이면 전진건선교사 가족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에 돌아가면 기온이 40도가 웃돈다고 하는데, 가난한 생활이라 에어콘없이 살아왔다고 하네요.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무슬림을 전도하기 위한 사역과 글로벌팀스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집트에서 단기선교활동을 하고 있을 이종림 교우의 가족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이번 주 수요에배는 이관용부제님이 설교합니다.
    부제품을 받고 처음으로 하는 설교에 기름부음이 넘치시길 기도해 주시고
    많이 참석하시어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돌아오는 주일 11예배는 전마가신부님이 첫 집전을 합니다.
    저도 경험했지만, 떨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주간 저의 활동입니다. 하루도 쉼 없이 제자훈련과 사역이 진행되어 육체적인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
    저의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서도 뜨거운 기도 부탁드립니다.

    월 - 오전 : 여성제자반1            /  오후 : 가사                    / 저녁 : 가족예배
    화 - 오전 : 성장반                   /  오후 : 교회행정              / 저녁 : 세례 대상자 심방
    수 - 오전 : 투포, 새가족 심방    /  오후 : 환우(이루리)심방   / 저녁 : 수요예배 , 남자 제자반
    목 - 오전 : 설교묵상                /  오후 : 심방, 사목팀 공부   / 저녁 : 여자 제자반2
    금 - 오전 : 주보작성, 행정        /  오후 : 세례대상자 심방     / 저녁 : 기도회
    토 - 오전 : 설교문 정리            /  오후 : 세례대상자 심방     / 저녁 : 주일 준비
    일 - 오전 : 9시 예배 집전 설교, 11시 예배 세례집전, 설교  / 오후 : 셀리더모임, 교회위원회

댓글 1

  • 임용우

    2006.05.30 00:05

    다른 교회들을 생각하면서 우리 교회 교우들이 얼마나 귀하고 함께 함이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기쁠때나 어려움이 있을때나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제자교회가 감당해야 할 몫이 많이 있네요. 오늘도 교단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엉켜있는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저희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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