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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5월 5일에 있었던 청년회 사건~~~~~
  • 조회 수: 1528, 2006-05-06 12:27:10(2006-05-06)
  • 많은 분들의 청년들을 향한 관심에 기도로  아주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14명의 청년들과 그리고 성령님과 함께 떠난 5월의 여행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이 많은 관계로 강화도에 새벽 12시가 넘어 도착했지만 젊음의 피는 어쩔 수 없어

    피곤한 육체를 쳐 복종시키며 새벽 3시가 넘기면서 까지 함께 나누고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일러에 기름이 떨어져 추운곳에서 잠을 자야 했기에 "성령님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십시

    오 기도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서 서로 나누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았으며 따듯했다고 합니다.

    아마 청년들이 따뜻한 곳에서 잠을 잤다면 서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성령님께서는

    추위를 통하여(남성과 여성이 딴 방 사용) 서로 몸을 기대어 함께 친밀함을 누리며 잠을 자도록 하셨습니

    다...

    보일러 기름은 떨어졌지만 성령의 기름이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고린도전서 12장의 말씀 "서로 돌아보라" 말씀을 묵상하며  한 사람씩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나눔을 통해 서로 다르나 하나인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남아 순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빛나는 우리의 학현 형제의 레크레이션은 더할 나이 없는 우리의

    기쁨이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자신의 배꼽을 찿느냐 고생을 좀 했습니다.

    이제는 영의 양식도 채워지고 서로 친교의 양식도 채워지고 남은 것은 육의 양식이었습니다...

    형제들은 고기를 굽습니다. 자매님들은 오징어 부추전을 만듭니다. 입과 배가 즐거워지면서 더 친해져가

    는 청년들 을 봅니다.  역시 먹는게 남는 거 였습니다...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청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화장실 휴지까지 깨끗이 치우는 모습속에 청년들안

    에 있는 섬김의 모습을 봅니다...

    귀한 장소를 허락해주신 초지교회를 위해 중보 기도를 하며 기념 사진 찰깍~~ 이제 강화 성공회 땅밝

    기 여행이 시작됩니다.. 100년이 되어가는 교회인 온수리 교회를 방문 새로 지은 성전에서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흥황리교회..장화리 교회. 그리고 초미니 교회인 선수리 교회에 도착 "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이 강화도 성공회안에 부흥의 불길을 허락하소서

    내리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교동교회에 계시던 김병내 신부님 사모님을 뵙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냉정리 교회를 지나 대한 성공회 뿌리인 강화읍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첫 인상은 교회라는 생각보다는 사적지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교회의 문은 잠겨 있습니다.. 아마도

    사적지 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전통 한옥의 건물에 덕수궁 담장과 같은 운치 있고 아름다운 건물이

    이었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에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마음이 우리 청년들 안에 공통적으로 주시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사적지화 되지는 않을까? 이렇게 아름다운 하느님의 교회에 계속적으로 하느님의

    사람들이 새워지며 초대교회처럼 믿는 자의 숫자가 날로 늘어나는 그런 교회의 모습 100년전 이 지역에

    고요한 외국 신부님이 처음 복음을 들고 왔을때 강화도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복음을 증거했

    던 그리고 그때 강화도의 많은 사람들이 대한 성공회 강화 교회를 주목 했듯이 그러한 성령의

    역사하심이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대한 성공회 교회 역사 여행이었습니다...

    7시가 넘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섬겨야 하는 하느님이 주신 우리의 땅 제자교회를 향해 출발합니

    다...

    차가 많이 막힙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사랑하는 주님과 청년들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이 급해 잠시 이단 교회(베뢰아) 화장실을 이용하며 참된 진리로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이 함께 선포하자고 합니다... 막힌 도로는 뚫릴지어다.. 정말 뚫립니다..

    우와 정말 뚫리네 계속 기도했습니다....  외곽 순환도로에 들어섰습니다... 정말 잘 뚫립니다...

    신실하신 하느님 찬양합니다....

    하루라는 빡빡한 일정이기에 많이들 피곤할 수 있음에도 불구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낸 여행은 참으로 유익하고 우리 청년들안에 새로운 기대감과 소망을 주었습니다...

    몇명의 지체들의 나눔속에 무엇보다 진성이와, 홍준형제가 함께 할 수 있고 오랜만에 본 재룡, 재선이로

    인해 감사한다고 합니다....

    5월 5일에 있었던 청년회 안의 성령 사건입니다.. 이 성령 사건은 이제 청년회 성령 행전이 될 것입니다..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5

  • 김장환 엘리야

    2006.05.06 13:56

    !!!
  • 기드온~뽄

    2006.05.06 21:24

    형 사진 올려주세요~
  • 임용우

    2006.05.06 21:57

    리도스간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청년회의 함께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청년회안에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함께하시고 앞으로 놀라운 일을 청년회에 행하실 것으로 인해 또한 영광을 하느님께 드립니다. 주일날 뵙지요. 청년회 화이팅!
  • Profile

    강인구

    2006.05.07 00:39

    같이 갈 수 있었는데...
  • 이필근

    2006.05.08 14:34

    좋은 추억 하나하나 만들어가세요.. 결혼하면 쉽지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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