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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94, 2006-04-11 12:35:58(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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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성주간으로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보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기 전까지의 사건들을 묵상하고 재현하며 주님의 수난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활의 영광을 기쁨으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성주간 일정이 시작됩니다.
4월 12일 성 수요일 오후 8시 수요예배 - 십자가의 길(14처 기도) 묵상
성주간 성 수요일과 성 금요일은 전통적으로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수난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이번 수요예배 때 주님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4월 13일 성 목요일 오후 8시 성체제정 감사성찬례
성 목요일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하시며 성체성사를 세우신 것을 기념하여 감사성찬례를 바칩니다. 또한 이때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며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셨듯이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예식도 함께 드립니다.
4월 14일 성 금요일 오후 8시 주의 수난 예식
성 금요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냅니다. 이날 예식에는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며 십자가 경배와 장엄기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하셨던 일곱 말씀에 대해 묵상하는 예식을 합니다.
4월 15일 성 토요일 오후 7시 저녁기도, 오후 8시 부활밤예식
성 토요일은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이 묵상이 오후 7시에 드리는 저녁기도를 기점으로 부활을 축하하는 부활밤 예식으로 넘어갑니다.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새불 축복식과 부활찬송을 하고 그리스도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말씀의 전례와 함께 새롭게 그리스도인이 된 이들을 받아들이는 세례성사와 우리들의 세례언약을 새롭게 갱신하며 새삶을 다짐하는 세례언약 갱신이 있습니다.
성주간 예식을 통해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부활을 준비하는 교우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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