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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4월 2일 주일 단상!
  • 은혜로운 주일을 보낸 주일 밤, 가족은 다 잠든 시간입니다.
    오늘은 종일 꽉찬 일정으로 9시에 집에 들어와서는 아이들과 함께 개콘을 보면서
    떡을 먹었더니 지금 배가 불러서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바베큐 고기 파티를 준비해 주신 3구역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위원회를 마치고 나오니 3구역 자매들이 근사한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밖에 숯불을 피워놓고 즐거운 만찬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 부부들로 함께 둘러 앉아 노래하고 찬양하고 또 서로 인사나누고 기도하고...

    인생이 늘 그러하지만, 오늘 모임에도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습니다.
    천주교에서 오신 현순종(그레고리) 오보영(엘리사벳) 부부의 환영이 있었고
    구미에 있는 엘지필립스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 떠나는 전현우 이지연 부부의 환송이 있었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자리,
    기쁨보다는 슬픔이 마음을 눌러 속으로는 아팠지만, 덤덤히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지연 자매의 닭똥같이 굵은 눈물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그래도 좋은 직장으로 옮겨가기에 축하하고
    또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겠지요.

    지난 주일부터 4구역이 새가족영접안내사역을 하면서
    예배전부터 교회의 로비와 성당이 보다 더 환해졌습니다.
    또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서인지 환영해달라고 오시는 새가족들이 많으네요.
    4구역 부부들이 지금 정신이 없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5분의 새가족이 오셨는데, 오늘도 10분이나 새로운 분들이 오셨어요.
    물론 이분들 중에는 손님도 있고 방문객도 있고 또 새로 나오신 분들도 있지만,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시니 교회의 분위기는 한층 북돋아지고 참 좋으네요.

    오늘 예배 참석 총인원이 154명 - 유아 4, 주일학교 20, 성찬례 130.
    평주일치고는 아마 가장 많이 출석한 주일인 것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출석이 늘어나고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마도 4구역의 영접사역(40분전에 와서 기도하고 준비하는 헌신),
    예배 중보기도팀의 기도,
    그리고 또
    제 생각에는 하루 7번 화살기도운동으로 교회 전체가 영적으로 하나되고
    기도가 채워지는 것으로 인해 오는 영적인 고양의 흐름 같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하느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께 감사!

    영적파도타기를 시작하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실고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가족에 대한 친절,
    정착사역의 집중,
    하느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
    은혜로운 설교 등 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뜨거운 중보기도!!!

    평화로운 밤되시구요.
    한 주간 또 주님과 함께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 이번 주간 관할사제 일정

    월 - 오전 : 쉼  /  오후 : 제자반 커리 검토 및 오리엔테이션 준비  /  저녁 : 성장반 준비
    화 - 오전 : 성장반  /  오후 : 새신자 심방   /  오후 : 가족예배
    수 - 오전 : 독서     /  오후 : 설교준비        /  오후 : 수요예배
    목 - 오전 : 박지우님 면담  / 오후 : 사목팀 제자훈련  / 저녁 : 심방 - 이연민
    금 - 오전 : 주일설교묵상 /  오후 : 심방  주보 기타 행정  /  저녁 : 4구역 티칭, 금요기도회 인도
    토 - 오전 : 설교문, 가옥축복식  /  오후 : 여주교회집회준비(강의안, 콘티)  
                    / 저녁 : 주일학교 교사 기도사역 , 찬양팀
    일 - 오전 : 11예배 집전 설교  /  오후 : 101-3수업  / 저녁 : 여주성공회 집회 (5시-7시 30분)

    * 수요예배와 여주교회 집회를 위해서 기도바랍니다.
      기타치며 찬양인도도 해야 하고 설교와 기도 사역도 해야하는데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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