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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3월 5일 단상!
  •   참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지난 한주간 꽤 쌀쌀했는데, 그래도 어느덧 봄이 곁으로 다가와 언 땅을 녹이고 새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계절의 순환 속에 있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전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간이 살같이 가고 있고 그 속에 나는 여전히 나 같지만, 이전의 내가 아닌 나로 시간의 흐름 속에 주님 만날 날을 더 가까이하게 되는데, 주님 앞에서 올곧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3월 첫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어제 온전한 예배자로 하느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리셨는지요?

      저는 그렇지 않은것 같아 돌아보고 있습니다

    최상의 켠디션으로 예배드리고자 잠도 충분히 자고 기도도 올려드렸지만, 지난 주간의 피로가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듯 육체적인 피로감이 있었고 또 충분한 기도로 준비되지 않은 듯 영적인 막힘을 느끼며 두 번의 주일 예배를 집전하였습니다.

      예배 집전자로 자주 경험하는 것이지만, 어느 때는 예배 집전과 설교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느낄 때가 있고 어느 때는 꽉 막힌 듯한 느낌 가운데 집전과 설교가 겉도는 듯한 느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먼저 제 자신이 육적으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서야 하고 또 영적으로도 최상으로 주님 앞에 서야함을 다시 다짐하며 적당한 휴식과 운동, 그리고 더 깊은 묵상과 기도로 나갈 것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교우들께 부탁드리는 것은 먼저 저를 위한 중보를 멈추지 말아주십시오.

      또 모든 예배 봉사자를 위한 중보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찬양팀에게 부탁합니다. 토요 연습시간에 묵상과 노래 연습 뿐만 아니라,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을 더 강하게 수행해 주시고 팀 안에 성령의 코이노니아가 흘러 넘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 11시 예배 1시간 전에 모이셔서 기도하시는 예배 중보기도팀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중에도 부탁드리는 것은 예배를 위해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예배 중보모임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방금 화살기도 네트웍크 담담 리더들에게 콜을 드리고 화살기도와 주기도문을 드렸습니다.

      밖에는 청아한 새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네요.
      새봄을 주시는 하느님께 찬양하는 듯 합니다.

      저는 모처럼 주님 안에서 쉼을 누리고자 월요일에 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더욱 주님을 깊이 알며 더 사랑하는 제자가 되게 해 달라고"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주간 사목 일정

      월 - 오전 : 영적독서            /  오후 : 관상      /  저녁 : 독서
      화 - 오전 : 전도팀               /  오후 : 성장반   /  저녁 : 가족예배
      수 - 오전 : 제자훈련 준비     /  오후 : 심방 -    /  저녁 : 수요예배 , 예배팀
      목 - 오전 : 제자훈련 팀 논의 /  오후 : 사목팀 제자훈련 웍샵  /  저녁 : 심방
      금 - 오전 : 설교문 초안        /  오후 : 심방 -    /  저녁 : 4구역 심방, 금요기도
      토 - 오전 : 설교문, 교회행정 /  오후, 저녁  : KIM 1주년 행사
      일 - 오전 : 11시 예배(퓨전) 집전 설교 / 오후 : 축구선교단 축구시합  / 저녁 : 심방 - 정민석 유경아
      



      

댓글 1

  • Profile

    강인구

    2006.03.06 17:00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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