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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에서 온 편지
  • 조회 수: 1155, 2006-02-04 07:23:27(2006-02-04)
  • 샬롬! 교우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이스라엘 중부에 위치한 예루살렘과 사해쪽을 돌아보고 오늘은  아코라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코는 이스라엘의 북서부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녁 12시입니다.

    조금전에 이곳에 있는 유대인들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호텔로와서 이곳 유대인 목사님으로 부터 예언기도를 받고 방에서 인터넷이 되나 접속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연결이 되어 편지를 씁니다.

    이곳은 유대인들의 안식일인 금요일입니다. 이곳은 아직 교회가 없어 선교사님 가정에서 30명정도의 유대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를 함께 드리면서 참으로 예배속에 하느님의 임재와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음에 놀라고 찬양인도자의 찬양속에 인도자의 영성과 하느님의 임재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강베드로 교우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같이 왔었으면 놀라운 예배를 경험했을텐데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제자교회가 한 팀이 되어 이땅을 밟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성령사역이 있었습니다. 함께간 팀원들이 유대인들과 함께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함과 역사하심을 위하여 기도하였을때, 놀라운 치유와 격려가 있었습니다. 간 팀원들과 유대교인들이 함께 감사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언어와 민족은 달라도 성령안에서 교통하심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한국을 떠난지도 5일이 지났습니다. 바쁜 스케줄과 사역으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예배를 드리니까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차로 이동할때에는 중보기도로 이땅가운데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기도하며, 이 땅을 사로잡고 있는 견고한 진들을 파하는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선교여행에 동참한 형제자매들은 기도로 준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안에서 형제와 자매들이 연합하는 것이 어찌 아름다운지를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남은 일정가운데 이 땅을 향한 하느님의 마음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좀 더 영적으로 민감하여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신부님이하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희들의 건강과 일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특별히 저의 허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아직까지는 건강하게 다니시는 선옥어머님을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모든 팀원들이 하느님의 마음을 품고, 각자에게 주시는 비전을 받아 주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된 자로 바로 서길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을 떠난 지가 얼마 되지 않는데 참 오래 된 것 같습니다. 교우들이 보고 싶고 동역자들이 보고 싶습니다.

    교우님들의 가정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임요한드림

댓글 5

  • 임용우

    2006.02.04 07:26

    금요 중보기도 시간에 이곳에서도 차안에서 중보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교우들이 모여 뜨겁게 기도하였으리라 믿습니다.

  • 김석훈

    2006.02.04 23:03

    샬롬!
    모두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선교사역이 되길 두손모읍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 오세요!!!
    저도 2/5~2/19일 중국 출장입니다.
  • 박의숙

    2006.02.05 20:31

    선교팀의 소식을 들으니 저도 그곳에 함께있는 것같이 설레이고,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보는 듯합니다.
    선교팀 모두 주님의 군사로서 복음을 선포하고,
    밟는 땅마다 그곳에 속한 모든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일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이필근

    2006.02.06 11:27

    지난해 선교여행 다녀온 생각이 납니다. 유대인교회에서 예배는 많은 은혜를 느겼습니다. 악고 성곽을 돌며 땅밝기 기도도 생각나고 예수님의 자취를 생각하며 기도한생각이납니다. 제자교회 형제,자매들이 꼭 한번 가기를 기원합니다. 킴의 가족들이 무사회 다녀오길 바라며 많은 간증을 해주세요
  • 이병준

    2006.02.06 19:28

    요한씨 How about 허리 ? 나 역시 보고싶군요, 팀원들 건강과 은혜로운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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