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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2월 25일 주일 단상!!!
  • 매주 오늘처럼만 나와도 좋겠다고 하시는 어느 교우분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성당 안이 더 앉기 곤란할 정도로 꽉 차서 드린 예배-
    '사망 권세 멸하시려 주님 이 땅에 오시었네'
    '감사드립니다'
    '이 땅 위에 오신'
    경배와 찬양을 힘차게 드리며 시작한 성탄절 예배, 진정 하느님께 감사와 경배를 올려드린 예배였습니다.

    장년 131명, 어린이 31명, 유아 9명 등으로 총 171명이 나오셔서
    우리 교회가 재적의 85%가 참석하셨습니다.

    결석하신 분들은
    1구역 - 이정자(수술 후 요양 중) 원수영(병환중)
    2구역 - 노농주(집안 사정), 주성자(투병 중), 방인순(항암치료 중) 신만석(자정예배 참석)
    3구역 - 김석훈 강수현 김종찬 김종현(감기 몸살?)  오민국 이숙명 오승혁(성탄 밤 예배 참석)
               김소령 이현오 이현빈(장기 결석 중)  전현우 이지연 전서희(고향 교회 방문)
    4구역 - 100% 참석
    5구역 - 이희숙
    6구역 - 정민석 유경아 정경락 정은락(친정 방문) 명수진
    7구역 - 100% 참석
    8구역 - 박보경님 임상혁 임은주, 방은경 이명길 이재환(시댁 제사)
    청년회 - 이미선, 이베드로 강효석, 최재룡, 최재선

      전 교우들의 100% 예배 참석을 위해 더 뜨거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가 설교 때 잠시 말쓰드렸둣이 우리 성당이 약 150명이 들어오면 더 이상 수용하기 힘들 정도로 작기 때문에 저는 이런 꿈을 꾸어 봅니다.

      1부, 2부 주일 예배가 꽉 차고 적어도 30분 전에는 와야 성당안에 자리를 잡고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는 것말입니다.

      이 꿈은 다윗의 비전의 성취로 일어날 하느님의 일입니다.
      하느님의 임재가 있는 살아있는 예배가 드려짐으로
      사람들이 하느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 분의 사랑으로 영혼을 채우고자 달려오는 날을 꿈꾸는 것입니다.

      어제 오후에는 청년 학생들이 조를 나누어 태안지구 독거노인분들에게 쌀 50포대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예배기획팀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어느 할머님께서 병이 들어 교회도 못가고 누워계셨는데, 쌀도 전달해 주고 기도고 해주고 가서 고맙다는 인사의 전화였습니다.

      적은 돈모기로 동참하신 교우들, 쌀을 들고 나아가 수고한 청년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힘껏 조건없는 사랑, 제한 없는 사랑, 하느님으로부터 받고 배운 사랑을 나누는 몸짓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전야의 행사는 언제나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하나되게 하여 줍니다.
      주일학교로부터 할머니들에 이르가까지 언제 그렇게 준비했는지 웃음과 감동으로 충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들 모두에게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기도로 전합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저녁기도와 세례식(7시30분~8시 35분, 91명 참석, 특별히 세례를 받은 명수진 아가타, 김하성 그레고리, 신동익 사무엘, 축하합니다.)로 시작한 전야 행사는 성찬축하잔치(8시 50분~11시 15분, 148명 참석)와 간식과 친교(11시 15분 ~ 11시 50분), 그리고 성탄밤예배(11시50분~12시 55분, 85명 참석)로 이어진 대장정이었습니다. 성탄 밤예배 후에 청년 학생 20여명은 강베드로 김프란체스카 교우댁으로 몰려가 게임과 대화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하네요.

      육체적으로 피곤했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영혼은 생명으로 충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축제로 기쁨 가운데 보냈지만, 아마도 몇몇 교회들은 사제 이임예배로 인해 슬픔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성공회 서울교구의 교회들이 인사 이동으로 인한 갈등이나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성숙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영화 '태풍'을 보고 왔습니다. 데이트를 했지요. 저녁에는 아이들과 데이트를 할 계획입니다. 성탄절인 어제는 오후에 회의하고 저녁에는 조기호(야고보)님과 작별의 시간을 갖느라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거든요.

      방금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아버님이 뇌출혈로 인한 수술을 2차례 하셨는데 오늘 뇌촬영결과 출혈이 멈췄다고 합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기도해 주신 교우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모님을 향한 마음이 다 그러시겠지만, 저도 홀로 남으신 아버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주는 새해를 준비하느라고 좀 바쁠 것 같습니다.
      한 주간 저의 일정입니다. 기도 바랍니다.

      화 - 오전 : 사목회의, 교회 행정 / 오후 : 여성 성장반  / 저녁 : 지도자반
      수 - 오전 : 좋은은행직원예배, 남성 성장반 / 오후 : 수요 설교분비 / 저녁 : 수요예배
      목 - 오전 오후 : 개인시간 ~ 2006년 목회 계획 정리,  설교 묵상  /  저녁 : 누님 댁 방문
      금 - 오전, 오후 : 사목팀 웍크숍  /  저녁 : 금요 밤 기도
      토 - 오전 : 설교문      /  오후 : 교회 행정, 주일 준비  /  저녁 : 송구영신 예배
      일 - 오전 : 신년예배  /  오후 : 교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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