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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2-18 주일 단상!
  •   정말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감기로 제가 고생했는데, 감기가 아내에게 옮겨가 고생 중에 있습니다. 많은 교우들도 감기에 걸려 고생하던데, 쾌유와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단상을 쓰기 앞서 먼저 교우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릴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일이 있습니다.
      현순희 파울로 교우 - 현재까지 화요전도팀이 추수한 유일한 영혼입니다. 개신교 천주교를 다니시다가 이사오셔서 1년 이상 냉담 중에 있다가 전도지를 보고 우리 교회에 나오셨다는 참 조용하신 여성분입니다. 몇 주전에는 수능을 마친 둘째 아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했었는데, 바로 그 둘째 아들 - 이루리가 몸에 이상이 생겨 아주대학교에 입원 중에 있습니다. 오늘 정밀진단을 받게 되는데, 현재 증상으로는 급성 백혈병으로 여겨져서 당혹감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예배를 마치고 파울라 교우와 함께 기도하고 또 저녁에 병원으로 심방가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신앙고백도 따라 하고 아멘 소리도 크게 했습니다. 진짜 살아계신 하느님이 역사하셔서 치유해 주셔야 합니다.

      파울라 교우의 첫째아들은 신생아 때 황달로 인해 뇌성마비에 걸려 그 아들을 정상적인 아들로 양육하는데 무척 고생하였는데(현재는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기만 했던 둘째 아들에게 또 고난이 오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온 교우들이 루가복음 18장의 과부처럼 하느님 아버지께 부르짖어야 겠습니다.
      "주여, 루리를 치유하여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어제는 소담스러운 눈이 내린 날이었습니다. 11시 예배를 마치니 온 세상이 하얗고 아름다왔습니다.
      눈은 아름다왔지만, 집으로 돌아가시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성탄을 준비하는 주일학교 학생회 청년회 장년 셀들의 활동도 아름다왔습니다.
      성탄 츄리를 미처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보다 못한 임요한 형제가 츄리를 사와서 남선교회에서 교회 종탑에 장식을 마쳤습니다. 추운데 고생하셨구요. 강베드로 형제는 거의 타잔 수준입니다. 종탑을 오르내리면서 수고하셨습니다. 요한 베드로 남선교회 형제님들 감사드립니다. 아직 불빛을 보지 못했지만, 그 빛이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비추는 구원의 빛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주일이었지요?
      격주로 형제교회 섬김 사역을 하다가 교회에 있으니까 이런 저런 일을 해도 여유로왔습니다.

      하느님이 우리 교회 공동체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지난 주일 단상에서 청년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렸는데, 어제는 청년들이 20명 넘게 나와 찬양을 힘차게 부르고 성탄 연극을 준비하고 저녁까지 함께 하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에 다니는 청년도 새로 와 반가왔는데, 이 청년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회는 청년회의 부흥을 위해 금요일에는 리더십회의와 기도로 밤을 밝히고 토요일에도 교회에 나와 청소하고 모임을 갖으며 애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도교사 프란체스카 자매, 지도간사 리도스형제, 구임원 본호와 영희, 새 임원 제정, 은영, 본민에게 하느님께서 성령충만으로 역사하사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을 기뻐하는 청년회를 세워가기를 기도합니다.

      학생회도 토요일부터 1박 모임을 가졌습니다. 애덕전도사님, 애다사제님과 연민선생님의 기도와 수고로 우리 미카엘 학생회도 안정감을 가져가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장해갈 것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주일학교는 유동성 좀 커 보입니다. 부모님이 안나오면 아이들도 올 수 없는 처지인지라, 주일학교의 활성화와 안정감은 우선 부모님들의 주일성수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지역 아이들을 전도하기 위한 접촉점 개발과 기존의 공부방 아이들이 계속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진의 수고도 필요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주일학교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영적인 성장과 주일학교의 활동을 위해 반드시 아이들을 데리고 11시에 예배에 참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교사로 섬기고 계신 이숙희 강형미 강형석 윤재은 오찬이 김학현 선생님들을 위해 중보해 주시구요.

      어제는 셀 공동체의 날로 예배 시간에 같은 자리에 앉고 공동식사를 함께 하며 성탄 준비를 하도록 했는데, 역시 어르신들의 모임인 1구역과 오공들의 모임인 2구역이 든든히 예배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어제 7,8구역이 적게 나왔는데, 주중에 모여 준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일 출석 현황입니다.
      청장년 96, 학생회 11, 주일학교 22, 유아 3,  총 132명

      결석자 명단입니다.
      이 분들이 영적으로 참되게 주님을 예배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강청기도를!

      1구역 - 이흥준,  서정일,  원수영,  박래익,  박점남,  이정자
      2구역 - 임의성 김영희,  장희숙,  노농주,  주성자
      3구역 - 김석훈 강수현,  전현우 이지연,  오민국 이숙명,  조숙영,  김소령,  임희석 공미영
                 황호섭 황나리 황영식,
      4구역 - 박홍익,  황영태 조선옥 황성민 황애리
      5구역 - 이희숙
      6구역 - 정민석 유경아,  여신강 여도정
      7구역 - 안응식 강형미,  김인권 임은지,  신재호 강은숙
      8구역 - 최인순 박정예,  박보경 임상혁 임은지
      청 년 - 이진성, 이명구, 이지용, 김계남, 이재혁 강효석, 이미선, 최재룡, 최재선


      * 성탄행사 공지사항을 꼭 읽으시고 빠짐없이 참석해 주세요.
         특별히 12/25일 성탄절에는 11시 예배만 드리고 예배 후 전교인 기념 촬영이 있습니다.
        
      * 이번 주일 사제 동정
      월 - 오전 : 집청소(아내가 아파서) 단상정리 /  오후 : 전도지 작성, 우편물 발송, 신내과 심방
             저녁  :  남부교무구 성직자 모임 - 송년회 송별회  
      화 - 오전 : 전도소모임  /  오후 : 성장반  /  저녁 : 지도자반
      수 - 오전 : 좋은은행예배, 성장반  /  오후 : 교회행정  /  저녁 : 수요예배
      목 - 오전 : 주보작성  /  오후 : 심방  /  저녁 :  가족예배
      금 - 오전 : 설교묵상  /  오후 : 성탄 준비  /  저녁 : 중보기도회
      토 - 오전 : 설교문  /  오후 : 성탄행사 준비  /  저녁 : 만도, 세례식, 성탄축하행사, 성탄밤예배
      일 - 오전 : 성탄절 대예배 /  오후 : 교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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